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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2023 · 01 · 25

375. 임서화, 에디터 별

Editor 오월

임서화, 에디터 별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잔치 플레이스팀 에디터 별이라고 합니다.

 

‘별’이라는 에디터 명이 정말 귀여워요. 이렇게 이름을 지으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사실 저는 한 애칭이나 별명으로 불려본 적은 없어요. 그래서 신잔꾼 자기소개 ppt를 만들기 직전까지도 에디터 명을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이름이 ‘스텔라’였던게 기억이 나서 그걸 한국어로 번역해 ‘별’ 이라고 에디터 명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에디터 별님. 요즘 근황이 궁금해요.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학기가 첫 대면 학기였는데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면서 재밌는 대학 생활을 했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에너지를 많이 쓴 탓에 학기 마지막에는 버티다시피 하면서 학교를 다녔어요. 대면 학기를 맞아 새로운 일들을 시작해둔 게 많아서 그런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방학 시작하자마자 본가인 부산에 내려가서 조금 쉬다왔어요. 지금은 다시 서울에 올라와서 할 일을 조금씩 하면서 쉬고 있네요. 그런데 한 달정도 쉬었더니 또 학교가 가고 싶어지더라고요.(웃음) 요즘은 수강평 확인하면서 시간표를 짜보고 있답니다. 

 

벌써부터 시간표를 짜두신다니. 계획적이시군요.(웃음) 본가인 부산에서의 시간은 힐링이었나요? 

네 맞아요. 부산에서 강아지도 보고 가족들이랑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가에서의 힐링을 도와주는 친구

 

2023년 새해가 밝았잖아요. 별님의 새해 목표나 계획들이 듣고 싶어지네요.

2023년에는 무조건 제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싶어요. 그래서 다음 학기에도 계속 바쁠 예정이네요. 또 식상할 수도 있지만 건강하고 성실하게 학교에 잘 다니고 싶어요. 학기 중에는 종강이 기다려지는데 막상 방학이 되니까 학기 시작이 기다려지더라고요. 저는 혼자 가만히 있으면 불안해지는 성격이라 오히려 학교에 빨리 가고 싶어요. 그래서 올해도 휴학은 안 하고 계속 학교에 열심히 다닐 것 같습니다. 

 

저도 오히려 방학에 혼자 있다보면 괜히 불안해지고 학교를 가고 싶어하는데 비슷하시네요. (웃음)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싶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계획 중에 있으실까요?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여러가지 동아리들을 많이 알아봤어요. 잔치도 그렇게 진로에 대한 탐색을 하다가 들어오게 된 거예요. 그리고 교양이나 전공도 조금 더 다양하게 들어보면서 어떤 공부가 저랑 맞는지를 계속해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잔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잔치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사실 이번 학기부터 대면 수업이 활성화 되었고 그 전에는 계속 비대면으로 학교를 다녀야 했잖아요. 저는 그 당시 제 대학생활이 너무 의미없게 느껴졌어요. 어떻게 보면 제일 재밌게 놀고 즐길 시기인데 의미 없게 나의 시간이 허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는 마음에 나의 대학생활을 가치 있게 만들어줄 활동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학교 홍보게시판에서 잔치를 알게 되었어요. 

잔치는 제가 앞으로 3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신촌에 정을 붙일 수 있게 하는 활동일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또 글쓰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잔치에 지원하기로 결정했어요. 

 

글 쓰는 걸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글들을 써오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기록용 글을 많이 써왔어요. 블로그도 쓰고 일기도 많이 써요. 그날 어떤 재밌는 일이 있었고 나는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기록해요. 그렇게 일상을 기록하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신촌에서의 일상을 차곡차곡 기록해둔 블로그

 

신잔꾼으로 활약한 이번 학기 잔치 활동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였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록용 글을 많이 써왔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기록용 글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일단 깊은 글을 쓰기가 어려워요. 특히 인터넷 공간에 글을 쓰다보면 저를 드러내는 것이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때문에 깊이 있는 글을 쓸 수 없잖아요. 또 짜임새 같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일어난 일이나 감정을 위주로 막 적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신잔꾼으로 활동을 하면서 짜임새 있는 글을 쓰는 방법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저는 개요를 쓰지 않는 편이었는데 첫 글을 작업하면서 개요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고 다음 글부터는 개요에 더 공을 들였어요. 

이런 기술적인 측면 말고도 추억이 정말 많이 남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들어온 동아리이거든요. 그래서 잔치 MT나 회의, 뒷풀이 이런 모든 것들이 전부 다 오래 기억에 남아요. 그런데 학교에 다니느라 바빠서 마지막 즈음엔 활발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게 아쉽기도 하지만 한 학기 활동이 남은 만큼 기억하고 추억할 만한 것들을 더 많이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잊을 수 없는 첫 MT

 

별 에디터님은 현재 플레이스팀으로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플레이스팀이 원래 1지망이셨나요? 플레이스팀에 들어오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듣고 싶어지네요.

네. 저는 플레이스팀이 원래부터 1지망이었어요. 저는 아트, 피플, 플레이스 중 하나를 다시 고르라고 해도 플레이스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다른 팀에 제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피플팀은 사람을 정말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만큼 친화력이 좋지는 않다고 생각했고, 또 아트팀은 디자인적으로 엄청난 재능이 있어야 하니까… 저는 그림도 하나 제대로 못그리는 사람이거든요. (웃음)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저는 카페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책방 다니는 것도 좋아해요. 장소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플레이스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장소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 정말 멋지네요. 그러면 플레이스팀에 지원할 당시 어떤 장소를 소개하고 싶다고 쓰셨는지도 궁금한데요? 

신촌에 있는 <타코몽>을 소개했어요. 우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의 식당이에요. 사실 저는 음식을 파는 식당이라면 음식이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야 자신있게 이 공간을 소개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 타코야끼는 정말 맛있어요.(웃음) 그리고 주메뉴인 타코야끼말고도 다른 음식들도 정말 맛있어요. 공간 자체가 좁긴 하지만 참 알찬 공간이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소개할 거리가 많다고 생각해서 자신있게 타코몽을 골랐던 기억이 납니다. 

에디터를 사로잡았던 타코몽의 음식들

 

플레이스팀으로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 그리고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플레이스 팀 글이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책임감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상인분들이 직접 꾸려나가시는 생업의 공간이기도 하고 글을 잘못 쓰게 되면 가게에 피해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이 항상 조심스러웠어요. 그런데 반대로 글을 잘 쓰면 가게 홍보가 되는 등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잖아요. 그러다보니 책임감과 사명감이 컸죠. 이런 점이 좋기도 하면서 동시에 힘들었던 부분이에요. 

그리고 이번학기는 잔치에서 실물잡지를 발간하면서 플레이스팀의 경우 시간과 색깔을 선정한 후 이를 공간과 엮어 글을 써야 했거든요. 그렇게 색, 시간, 장소의 특성을 연결 지어서 글을 쓰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스토리텔링을 하는 게 어려웠어요. 

 

잔치 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은 글은 무엇이었나요? 본인 글 혹은 다른 에디터의 글이어도 좋습니다.

저는 뜬구름 에디터님의 ‘노을에 잠긴 눈동자’라는 교환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글이 인상 깊었어요. 교환학생처럼 나라가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저도 부모님 품을 떠나서 혼자 서울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이의 말 하나 하나에 공감이 되더라고요. 또 그 분이 말씀해주시는 외국에서의 일상과 일생을 듣다보니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선하고 좋은 사람이라는게 인터뷰에서 정말 잘 드러나서 이 글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한나책방’ ‘신촌, 하늘 조각’ 이번 학기에 두 편의 글을 쓰셨어요. 해당 장소를 선정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장소를 선정하는 특별한 본인만의 기준이 있나요?

저는 갔을 때 딱 끌리는 장소여야 글을 쓰기 시작해요. 그래서 일단 생각해둔 장소에 먼저 방문을 한 다음에야 글을 쓸 장소로 확정을 해요. 또 장소에 이야깃거리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첫 글로 골랐던 ‘한나책방’이라는 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자면 이야깃거리가 많은 곳이었어요. 이야깃거리가 많으려면 가게에 대한 주인의 애정과 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정말 딱 그런 책방이었어요. 사장님은 본인을 책방지기라고 지칭하세요. 본인의 인생을 책방에 잘 담아두셨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한나책방’을 방문했을 때 서점, 책방에 온게 아니라 개인 서재에 초대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정도로 본인을 잘 드러내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꼭 글로 써야겠다 마음 먹었죠. 

‘신촌, 하늘 조각’ 같은 경우에는 장소를 먼저 콕 집어두고 시작한 글은 아니에요. 하늘이 잘 보이는 공간에 대해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하늘을 많이 쳐다보고 사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하늘이 잘 보이는 공간을 사진으로도 많이 찍어두었어요. 테라스가 있는 공간이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또 하늘의 시원함이 잘 담기는 공간이 필요했어요. 신촌에서 그런 느낌을 담은 공간 세 군데를 골라서 글로 담아냈습니다. 

 

하늘을 쳐다보는 사람이라니. 왜인지 낭만적이에요. 하늘을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맞아요. 하늘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자연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보기도 많이 보고 사진으로도 많이 남겨두는 편입니다. 

에디터가 모아둔 신촌의 하늘 조각들

 

두 글 모두 신잔꾼답지 않게 정말 완성도가 높다고 느껴졌어요. 특히 ‘한나책방’의 경우 인트로와 아웃트로에서 에디터 본인이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들을 담백하게 풀어놓으시는 부분이 인상깊었는데요. 인, 아웃트로에 특히 더 공을 들이시는 편일까요?

네 저는 인, 아웃트로에 공을 정말 많이 들이기도 하고 가장 쓰기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본론은 장소에 대해 소개하고 그 공간에서 좋았던 점을 이야기하면 되니까 비교적 빨리 스토리가 풀어지거든요. 그런데 인, 아웃트로는 온전히 저만의 힘으로 끌어가야 하는 부분이잖아요. 첫 글인 ‘한나책방’을 쓸 때 본론은 다 완성했는데 인, 아웃트로가 계속 안 써져서 굉장히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글에 대한 소재를 찾기 전부터 여러가지 생각해두는 편이에요. 공을 많이 들이죠. 특히 언급해주신 한나책방 인트로의 경우에는 신경을 더 많이 썼어요. 

 

‘신촌, 하늘조각’은 하나의 장소를 선정해서 글을 쓰는 기존 플팀 글과는 다르게 ‘하늘’이라는 주제 아래 신촌의 여러 공간들을 소개해주셨잖아요. 이런 구성이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별 에디터님의 가이드를 따라 공간 이곳저곳을 살펴보는 기분이 들어 재밌었는데, 이런 구성을 어떻게 기획하시게 된 것인가요?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저는 모든 글 안에 확실한 컨셉이 담겨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해요. 그래서 생각해둔 컨셉이 정말 많았어요. 영화 ‘인사이드 아웃’ 같은 컨셉이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구성도 연출해보고 싶더라고요. 또 라디오 형식의 글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이렇게 다양한 구성에 대한 생각을 항상 해왔어요. 

‘신촌, 하늘 조각’에 담긴 비하인드를 이야기해보자면 ‘하늘’은 저에게 의미가 크고 또 다양해요. 하늘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 굉장히 다양하다고 생각해서 그것들을 다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하나의 하늘로는 풀어내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세 가지의 하늘을 가지고 와서 글을 써내려갔어요. 그리고 앞서 다양한 컨셉을 생각해봤다고 말씀드렸는데 ‘신촌, 하늘조각’에서는 라디오 형식을 어느정도 사용하고 있어요.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는 것처럼 쪽지에 사연을 적어두는 형식을 사용해보았어요. 

 

잔치에 들어온 후 본인이 가장 달라졌다고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원래 주위를 둘러보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딴 생각을 하거나 노래를 듣거나 그러면서 길을 걸었거든요. 그런데 잔치를 들어오고 난 후에는 주위를 정말 많이 관찰하게 되더라고요. 플레이스팀이라서 더욱 그렇게 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신촌의 이곳 저곳이 어떤지 정말 많이 둘러보게 돼요. 그래서 원래는 정말 길치였는데 이제는 조금 ‘덜’ 길치가 되었어요. 물론 신촌 한정이긴 하지만요.(웃음)

그리고 성격 자체도 도전적으로 변했다고 느껴요. 잔치에 지원한 것부터가 도전이었거든요. 

 

글을 쓸 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나 본인만의 철학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글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스토리텔링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일단 자연스럽게 글이 흘러가야 읽는 사람이 불편하지 않아요.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글에 대한 몰입도가 증가할 수 있거든요. 글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훅 빨려 들어가 읽었다는 느낌을 주고 싶어요. 몰입력 높은 글을 쓰고자 노력하죠. 

 

그러면 보통 글을 쓰는 시간대는 정해져있으신가요? 

저는 무조건 밤 아니면 새벽이요. 저는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라 인생에 아침은 별로 없어요. (웃음) 밤, 새벽. 그 시간대는 굉장히 조용하잖아요. 그렇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글이 잘 써지더라고요. 

 

이제 거의 인터뷰 막바지에 다다랐네요. 조금 어려운 질문을 던져볼까 하는데요. 별 에디터님에게 신촌이란? 

저는 신촌이 정이 많지만 외로운 동네라고 생각해요. 낮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돌아다니는데 밤이 되면 사람이 싹 사라지고 없거든요. 이런 공간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런 신촌이라는 공간의 특성이 저와 닮아있다고 느꼈어요. 낮에는 친구들이랑 시간을 보내면서 활발하게 지내다가도 밤에는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대학생이기 때문에 신촌이라는 대학가와 비슷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애정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다가오는 학기에 써보고 싶은 글은 무엇인가요? 신촌의 어떤 공간을 담고 싶은지 궁금해집니다.

제가 이번 학기에 쓴 글을 돌이켜보니 ‘음식’이 나온 적이 한번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음학기는 무조건 먹을 거에 대한 글을 써보고 싶어요. 쩝쩝박사로서 음식 관련해서 쓰는 글에는 나름 자신 있거든요.(웃음) 맛있는 음식도 잘 찾고 맛집을 발견하면 자주 방문하기도 하고요. 꼭 다음 학기 첫 글로 음식을 등장시키고 싶네요.

사실 음식점, 카페, 술집 말고도 신촌에 다양한 공간이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공간들 중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공간이 있다면 글을 쓰고 싶어요. 

 

다음 학기도 잔치에서 활약할 잔꾼으로서 다짐이나 목표 한마디 말씀해주세요!

제가 지난 학기에는 목요일에 수업이 회의 직전까지 있어서 회의에 가면 기력이 많이 빠져있었어요. 그런데 다음 학기는 목요일에 공강이 될 예정이라서 훨씬 더 에너지 넘치게 회의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학기가 저 스스로에게는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이 있기에 그런 아쉬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회의와 에 참여하려고요. 다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피플팀이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지 몰랐어요.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글을 쓰는구나 알게 되어서 뿌듯해요.(웃음) 잔치 지원서를 쓸 때 그리고 이렇게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또 한번 느끼는 건 잔치 활동을 하면서 저 스스로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제가 동아리를 잘 골랐구나 생각이 드네요! 

 


별 에디터의 글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185. 한나책방

192. 신촌, 하늘 조각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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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잔치의 시선으로 신촌의 장면과 사람, 장소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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