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김강언 & 김우현
김우현 김강언
신촌 유플렉스 앞에 앉아있는 남자 두명.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안녕하세요. 날씨 좋은 일요일 오후에 한참 잠망경 앞에 앉아 계시네요.
김강언: 약속이 있었는데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남아가지고 (그냥 앉아있어요).
평소에는 신촌에서 무엇을 하세요?
김강언: 원래는 저희가 둘 다 대학생이라서 식당을 자주 가요.
어디 식당을 제일 자주 가시나요?
김강언: 저~쪽에 닭칼국수집! 거기 가서 자주 먹어요.
학교생활 말고 다른 활동은 하시는 게 있다면?
김우현: 페이스북에서 “신촌 4년차 주관적인 서울 이야기”라고 신촌에 관련된 내용을 올리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 페이지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어요?
김우현: 저는 기숙사에서 4년 동안 살았는데, 신촌에서 계속 사니까 신촌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았어요. 신촌에서 자주 가는 데를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죠).
페이지를 운영하는 데 힘든 점은?
김우현: 저는 열심히 하는 데 ‘좋아요’가 잘 안 늘어서…(흑흑)
재미있는 활동을 하시네요. 또 다른 활동도 하시나요?
김우현: 친구들이랑 같이 행복에 관한 (영상)인터뷰를 하고 있어요. 행복행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그 인터뷰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도 거기 인터뷰 본 적 있어요! 행복행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건가요?
김우현: (옆에 있는)이 친구랑 저랑 같이 둘이 시작했는데, 얘는 이제 안 해요. 그 때 영상에 관심이 있었고, 공통의 관심사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여서 시작하게 됐어요.
김강언: 그 당시에 불행했어서….(하하)
김우현: 둘 다 심리적으로 불행한 상태여서 행복을 찾아보자! 한 게 발전하고 발전하면서 지금의 형태로 자리를 잡았어요.
행복행에서는 인터뷰이 선정을 어떻게 하시나요?
김우현: 당시에는 조금 유명인 위주로 하려고 했었는데, 처음으로 섭외했던 연예인이 잘 안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저희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하고, 페이스북 페이지 메시지로 직접 연락이 오는 사람들을 하기도 해요.
제일 기억에 남았던 인터뷰가 있다면 어떤 인터뷰인가요?
김우현: 첫 번째 인터뷰? 처음에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틀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저희 과 선배를 인터뷰 했었는데, 잘 답변해주셔서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요즘 봄이 오고 있는데, 봄 하면 제일 생각나는 게 뭔가요?
김우현 & 김강언: 벚꽃!
김우현: 빨리 졌으면 좋겠어요. 같이 볼 사람이 없어서…. (옆에 있는)이 친구는 같이 볼 사람이 있고….저는 혼자 행복해요. (웃음)
신촌 4년차, 주관적인 서울 이야기: 클릭
행복행: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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