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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2016 · 04 · 06

7-3. 최게바라 기획사 – 불꽃 선배

Editor 마경이

불꽃 재단의 불꽃 선배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물질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직종 관련해서 가능한 것들을 모두 지원해주시는 선배들을 일컫는다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납부를 하게 되며 금액은 형편에 따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최게바라 기획사는 격월로 불꽃 선배들과 또라이 꾸러기들의 네트워킹 파티를 연다. 이번에 또라이 꾸러기가 된 잔치도 3월에 열렸던 네트워킹 파티에 참가하여 다양한 불꽃 선배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불꽃 선배_피치노

 

 

1.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피치노’ 라는 예명으로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방구석 뮤지션을 세상과 소통 시키자’ 는 미션으로 활동하는 ‘방뮤즈’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남동에서 라이브 뮤직 칵테일 바 ‘멜로아’를 공동대표로 운영하고 있어요.

 

2. 이름이 특이하신데 무슨 뜻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ㅎㅎ)

  ‘피치노’는 ‘피아노 치며 노는 아이’ 의 준 말입니다. 저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고, 한 번도 가수를 꿈 꾼 적이 없어요. 그저 노래가 좋아서 피아노를 아이가 놀 듯이 뚱땅뚱땅 치며 음악을 해 왔거든요. 그 느낌이 좋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아이가 놀듯이 음악을 하고 싶어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답니다. 올해 5월에 4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에요~(하핳) 제 음악도 많이 좋아해 주세요~(^^)

 

3. 불꽃선배에 동참하게 되신 이유가 궁금해요

조금은 엉뚱한 상상을 하고 실행해 나가는 이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 싶어 동참하게 되었어요.

 

4. 또라이 꾸러기들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아~ 이런 생각을 하며 이렇게 실현해 나가는 친구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또라이 꾸러기’라는 타이틀에 맞게 더 엉뚱하게, 더 또라이스럽게 일을 벌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라이 꾸러기여~~!! 더 또라이스러워지라~~!!

 

5. 요즘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이야기는?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더욱 강렬하게 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으면 강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지금 공부 열심히 해서 공무원이 되거나 공기업 또는 대기업에 입사하고 싶으면 강렬하게 공부해서 공무원이 되거나 공기업 또는 대기업에 입사하고, 지금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진짜 안 맞아서 때려 쳐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면 강렬하게 때려 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빈둥거리고 싶으면 빈둥거리세요. 그때는 내가 그렇게 할 때인 거겠죠. 그 때가 지나야 또 다른 때가 찾아오는 거죠.

 

6.  피치노씨가 생각하는 이 시대의 ‘또라이”란?

  그게 무엇이든 내가 지금 하고 싶은 걸 강렬하게 하는 사람.

 

 

불꽃 선배_라용

 

 

1.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라용’입니다. 실명이구요. 현재 저는 ‘피티위즈’ 라는 디자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네이버에서 ‘라용 디자인’ 검색하시면 제 블로그가 나옵니다. 블로그 홍보에요.(웃음)

 

2. 이름이 특이하신데 무슨 뜻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 이름은 한자어로 된 실명이고요. 용은 한자의 용 용(龍)자 입니다. 나중에 커서 용처럼 크게 되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저는 제 이름이라 특이한 줄 모르고 사는데, 주변 분들이 가끔씩 이야기해주셔서 제 이름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곤 하네요(ㅎㅎ)

 

3. 불꽃 선배에 동참하게 되신 이유가 궁금해요.

  사실 누군가의 선배가 되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꾸러기라고 생각하고, 평생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와 같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의미 있는 일을 찾아서 했으면 좋겠고, 그래서 세상이 조금은 더 윤택하게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불꽃선배에 지원한 이유는, 그런 분들에게 약간의 금전적 지원과 관심,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4. 또라이 포럼에서 또라이 꾸러기들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재미있었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각 팀의 생각이나 활동들이 흥미로웠는데 제한된 시간만 이야기하고 끝나서 아쉬운 감이 남았습니다. 앞으로는 잔치가 진행하는 신촌 뮤직 행사나 홀로그램의 역사 세미나, 손편지 제작소의 워크샵 등 각 팀이 주도하는 행사나 활동들에 더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그런 것들이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요.

 

5. 요즘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이야기는?

  저도 청년이라 딱히 할 말은 없는데요. 제가 더 나이가 먹고, 더 많은 경험을 하더라도 청년들에게 어떻게 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런 삶이 있고, 너무 즐겁다’라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내비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6. 라용씨가 생각하는 이 시대의 ‘또라이”란?

  제가 생각하는 또라이는, 인생을 제 멋대로, 소신껏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보통 사회의 기준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보고 ‘비주류다. 비현실적이다’ 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저는 오히려 그 반대라고 봅니다. 지금 사회가 제시하는 기준이 훨씬 더 비현실적이죠. 그래서 그런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게, 더 현실적이고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삶을 살아가는 게 지금 사회에서는 ‘또라이’라는 표현으로 불러야 한다는 것도 조금 아이러니 하기도 하네요.

 

불꽃 선배들도 한 때는 우리와 같은 또라이 꾸러기였을 것이다. 이제는 또라이계의 선배가 되어서 꾸러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자 행복인 것 같다. 잔치도 지금은 또라이 꾸러기지만 언젠가 불꽃 선배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되겠지? 될 수 있을 거야……되어야 해!!)그 영광 감사히 받을 수 있도록 또라이 짓을 더 격렬하게 할 것을 다짐한다.

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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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이

빨잠에서 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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