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콜드스톤
신초너분들은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이 뭔가요? 저는 어렸을 때 ‘슈팅스타’를 제일 좋아했어요. 톡톡 터지는 알갱이에 시원한 맛까지! 하지만 사악한 가격 탓에 자주 먹지 못하던 아이스크림이었죠. 그 톡톡 튀는 맛이 좋아서 ‘다른 아이스크림에도 이게 들어가면 좋을텐데’라고 생각 했어요. 아, 혹시 이런 분들이 또 있을까요? 저는 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끝에 맴도는 초코의 텁텁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꼭 그 초코를 먹으면 물을 마셔야했거든요. 아이스크림의 맛을 좀 더 즐기고 싶은데 그게 다 지워져서 아쉬워했었죠.
아니, 왜 자꾸 아이스크림 이야기를 하냐고요? 오늘은 바로, 얼마전 한국에 재상륙한 ‘콜드스톤’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기 때문이죠!

오께이 ~ 요즘 힙한 셀럽들만 온다는 콜드스톤. 최초공개 할꿰여
콜드스톤은 올해 상반기, 4월 26일 한국에 재상륙 했어요. 콜드스톤은 돌판 위에 자신이 원하는 아이스크림의 맛과 토핑을 올려 섞어먹는 아이스크림이에요. 2년전 매출 부진으로 인해 한국을 떠났지만 커피빈의 모회사인 스타럭스가 다시 계약을 체결해 오픈했다고 해요. 현재 한국에는 오직(only) 이대역 3번 출구 부근에 있고 이 인기에 힘입어 곧 강남에 2호점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only 신촌에만 있으니 콜드스톤 얘기를 좀 더 해볼까요?
콜드스톤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많은 아이스크림 종류를 볼 수 있어요. 스윗크림, 프렌치바닐라, 초코, 민트, 홍차, 요거트 등 기본적인 맛부터 망고셔벗, 헤이즐넛초코, 솔티드카라멜, 피치요거트와 같이 여러 맛이 믹스된 종류도 있죠! 아이스크림에서 눈을 돌려보면 차가운 철판이 있는 곳에서 토핑도 함께 고를 수 있어요. 귀엽게도 토핑의 종류는 5가지로 분류되어 있어요. ‘상큼한, 초코덕후에게, 땅콩이 가득, 알록달록, 바삭하고 쫄깃하게’ 이렇게에요.

당신의 최애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라! 프로듀스 콜드스톤!
또 가끔은 과감한 도전보다 믿고 먹는 스테디셀러가 끌리기도 하죠. 그렇다면? 계산대 옆 ‘콜드스톤이 추천하는 18가지 메뉴’를 참고해서 먹으면 절대 실패 할 일이 없답니다. 실패하고 싶지 않은 당신! 오늘은 추천 메뉴를 먹어봐도 좋겠죠?
들어가서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눈치만 보고 있을 신초너들을 위해 잔치가 준비한 주문방법!
-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맛을 한 번 스캔한다.
- 원하는 맛을 고른다.
- 원하는 토핑을 고른다
- 주문대에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사이즈와 맛, 토핑을 주문한다.
- 철판 위의 아이스크림과 토핑들이 섞이는 과정을 구경한다.
- 아이스크림을 주문번호에 따라 받는다. (예쁜 인증샷은 선택!)
- 맛있게 먹.는.다 !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맛이거든요??
콜드스톤의 아이스크림은 맛도 토핑도 당신의 선택에 의해서 만들어진 only 당신을 위한 것이라는 점도 특별하지만 철판에서 섞는다는 점도 또 다른 특별한 점이에요. 주문을 받으면 아이스크림과 그 위에 토핑을 뿌려 차가운 철판위에서 슉슉슉 섞는답니다. 그렇게 받은 아이스크림은 토핑이 어디에도 몰려 있지 않고 골고루 퍼져있어요. 가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맛이 제대로 섞이지 않아 토핑이 몰려있는 경험 다들 해보시지 않았나요? 콜드스톤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는 게 또다른 묘미겠네요.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콜드스톤 안에는 항상 앉을 자리가 꽉 차있어요. 아이스크림을 하나 시키고 도란도란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이스크림과 함께 조용히 할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나와 썸타는 계단에 앉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먹어도 좋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대 앞 포장마차를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가끔 그런 날이 있어요. 아무것도 되지 않는 날. 학교 가려고 집에서 나왔는데 내 눈앞을 휭 지나가버리는 버스, 연착되는 지하철, 하필 오늘 집에 놓고 온 제일 좋아하는 필기도구, 점심 메뉴로 골라둔 가게의 휴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수만 내 앞에서 품절 되는 일까지… 오늘은 뭘해도 안되는 날일때, 콜드스톤으로 달려가세요! 적어도 아이스크림 하나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요! 달달한 초코맛도 좋고 상큼하게 레몬 셔벗을 먹어도 좋아요. 좋아하는 토핑을 듬뿍 넣어서 내가 원하는대로, 내가 좋아하는 맛으로!

*O : 잔치는 2018년 신촌의 봄·여름을 SHOW라는 주제로 기록합니다. 매월 SHOW중 하나의 알파벳을 메인 테마로 선정해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5월엔 ‘O’가 팀별로 다.르.다! Match ‘O’ you want……………….and CLICK👍🏻

콜드스톤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6 1층
전화 : 02-312-0426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last order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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