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강상구

강상구 (22)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수줍) 22살 강상구입니다. 홍대에 살고 있고, 휴학하고 신촌 크리스피 크림에서 알바하면서 음악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피 크림에서는 무슨 일 하세요?
도넛 생산 일 하고 있습니다.
도넛 생산이요?? 어떻게 만드나요?
영업비밀 아닌가요? 아닌가? 말해도 되나?
일단 가장 많이 찍어야 하는 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이에요. 밀가루 믹스, 물, 여타 등등(영업비밀!)을 계량해서 기계에 넣으면 반죽이 나와요. 부푼 반죽을 컷팅을 해요. 잘하는 형들 같은 경우에는 50더즌 정도가 나오는데 저는 아직 짬도 없고 많이 부족해서 40~45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웃음)
케잌 도넛도 맛있는데 그건 제가 직접 기계로 기름에 똥똥똥똥~ 넣고 튀겨요. 그거는 찍기가 번거로운데 재밌어요. 이렇게 조준해서 딱딱딱딱딱~ 똥똥똥똥똥~
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진짜 좋아하는데!
많은 분들이 그 글레이즈드가 설탕 덩이리이지 않냐, 살찌지 않냐 많이들 하시는데, 사실입니다. (단호) 정확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설탕 진짜 많이 들어가요. 근데 진짜 맛있어요.
크리스피 크림 신촌점이 1호점이라고 하던데요?
네, 아시아 1호점이에요. 여기서 찍은 게 제가 알기로는 열 몇 개 지점으로 출고가 나가요. 어딜 가든 제 손맛을…
음….깨끗하겠죠?
아, 마스크 항상 착용하고, 손도 항상 깔끔하게. 항상 위생청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죠. 저희 머리망까지 하고 만듭니다.

크리스피 크림 신촌점만의 매력이라면?
사람들이 되게 착해요. 도넛이 진짜 맛있어요. 제가 하거든요. (강상구씨만의 생각입니다.)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맨날 달라요. 아침에 가도 많을 때도 있고, 보통은 오후에 많죠. 퇴근할 때 되면 사람 진짜 많아요. 밤에도 사람 많고. 그냥 24시간 사람이 많다고 해주세요 (웃음)
본인이 생각하는 제일 맛있는 도넛은 뭐예요?
제일 맛있는 도넛은 ‘슈가 도넛’이라고, 생산하는 사람들만 먹을 수 있는 게 있어요. 아, 팔긴 팔아요! 생산할 때 링을 튀기고 글레이즈드를 묻히기 전의 따끈따끈한 애를 설탕을 묻혀서 비비면 되는데, 따끈따끈할 때 먹어서 진짜 맛있어요. 이건 저만 먹을 수 있는 거에요(웃음) 팔긴 팔아요. 근데 그 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건 생산하는 사람들밖에 없는 거죠.
그거 말고도 딸기 시즌이라서 딸기 도넛이 진짜 맛있어요! 딸기 들어간 도넛은 다 맛있어요. 진짜 다 맛있어요.
아! 음악 하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들어볼 수 있을까요?
사클(사운드 클라우드) 주소 알려드릴테니까 인터뷰랑 올려주세요. 사클 많이 들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크리스피 크림 많이 와주세요. 근데 저를 찾지는 마세요. 저는 짬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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