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분노는 사랑의 가장 붉은 형태이기에
1987년 분단 42년 피맺힌 오월 80년 5월 18일. 망월동 공원묘지 303호실에서. 오늘 정오, 5월의 광주가 백양로에서 울렸다. 도서관 위의 하늘은 파란색 위에…
1987년 분단 42년 피맺힌 오월 80년 5월 18일. 망월동 공원묘지 303호실에서. 오늘 정오, 5월의 광주가 백양로에서 울렸다. 도서관 위의 하늘은 파란색 위에…
내가 이 0과 1의 세상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글을 오로지 너를 위해 쓴다는 것은 지구에게 엄청난 죄책감을 가져야 할 낭비의 현신이라고 할…
나에게 풍물을, 낭만을, 사랑을 알려준 나의 첫 상쇠* 자몽에게. 타고난 성정 때문인지 아니면 성장 과정 때문인지, 그동안의 내 삶은 부자연의 연속이었다. 사람들…
내 옆방에 드디어 새 세입자가 들어왔다. 그동안 몇 명이 저곳을 거쳐 갔는지도 모르겠다. 국적도, 목소리도 모두 다양한 사람들이었지만 하나 공통점이 있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