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원종욱

원종욱 (21)
신촌엔 무슨 일이에요?
군대 가는데 친구들이 송별회 해준다고해서 왔어요. 시험기간인데 이렇게 준비해줘서 너무 고맙네요. 고마워요.
심정이 어때요?
육군을 추가합격으로 붙은거라 21일 전에 알려줬는데, 그래서 그런지 별 생각이 없어요. 아직 체감이 안돼요.
여자친구는 어때요?
여자친구는 계속 울어요.
여자친구한테 한마디 해주세요!
사랑해! 이 말밖에 생각 안나요.
그냥 고마워. 고마운 거 밖에 생각이 안나.

친구1: 쨘하자 쨘! 종욱이의 군대를 위하여!
친구2: 여러분! 이 친구 군대 가는데 잘 다녀오라고 같이 응원해주세요!
친구3: X뱅이 잘까!
다른 손님들: (환호) 2년 금방 가요!
군대 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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