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손성민 & 권화담
수진이를 사랑한다고 소리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참고로 에디터 세라의 한국 이름은 ‘수진’이다.

저도..사…사랑해요 아이시떼루
Q. 저를 사랑하는 두분은 누구시죠?
손) 안녕하세요 저는 손상민이고요. 지금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권) 저는 권화담이고요. 백수입니다. (하하)
Q. 오늘 신촌은 무슨 일로 오셨어요?
권) 지금은 대외활동 홍보를 위해 나와있어요. 평소에는 아는 사람들이 연세대학교를 많이 다니고 있어서 신촌을 자주 와요. (옆을 쳐다보며) 너도 이제 말해~!
손) 저는 집이 신촌이랑 가까워서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집은 일산입니다!
Q. 두 분 다 신촌에 자주 오시는 거 같은데, 신촌을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르세요?
손) 사실 제가 홍대를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싫어해요. 근데 신촌은 사람이 많지만 거리가 넓어요. 그래서 덜 번잡하고 카페도 많아서 모이기도 좋은 것 같아요.
Q. 신촌에 모이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까요?
권) 일단 친구들이 신촌에 있다 보니…절대 저에게 맞춰주지 않는… (주륵)
손) 카페도 커서 모이기도 좋고…
권) 근처에 연대가 넓다 보니까 가볍게 맥주 홀짝 하고 걷기에도 좋은 거 같아요.
Q. 주말마다 신촌에서 열리는 축제도 자주 오시나요?
손) 아니요 (단호). 사람 많은 거 안 좋아해서.
권) 사진작가가 사람 많은 걸 안 좋아한다니?!
손) 난 자연을 사랑해.
권) 그래라.

검지에 새겨진 바깥을 향하는 화살표 문신과
‘my world’라는 레터링 문신이 새겨진 아티스틱한 손
Q. 손성민씨는 처음부터 손에 있는 타투가 눈에 띄었는데, 혹시무엇을 나타내는 지 여쭤봐도 되나요?
권) 나한테도 말 안한 건데~! 와아아아~! 빨리 말해봐~
손) (수줍수줍) 이거는 제가 사진을 하고 있어서 한 타투에요. 셔터를 누르는게 이 쪽 손가락이고, 또 어디 가리킬 때 이 손으로 세상을 가리켜서 그 쪽으로 ‘가고싶다’ 이런 뜻 이에요.
권) 우와 개짱이다~! 우와~! (에디터들도 같이 우와~!)
손) 우와~!! 이거 하려고 22만원 줬지~! 와아~!
권) 잘했다.

알고 보니 여기 찍힌 매들처럼 사람들의 손에 길러진 매들의 이름이 ‘수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에디터의 김칫국 드링킹)
Q. 사진작가로 활동하신다고 하셨는데, 주로 어떤 사진 찍으세요?
손) 다 찍어요. 어제도 찍었고..
권) 사람 사진도 찍고, 풍경 같은 것도 찍고… 이제 매 사진도 찍네요. 능력 있는 친구네요~! 근데 왜 내 사진은 안 찍어.
손) (부끄러워하며) 대충 찍었어…
Q. 두분 칭찬하는 모습이 너무 훈훈하고 핑크핑크한데~ 무슨 사이신건가요?
권) (정색하며) 비즈니스 파트너 입니다.
손) 같이 일하다 만나서 또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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