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을 빛내는 패션, Fashion in Sinchon
화려하게 빛나는 신촌의 밤 속에서, 그들만의 색깔로 신촌의 밤을 멋스럽게 장식하는 감각적인 사람들을 만나고 왔다.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묵직한 아우라를 뽐내는 그들, 신촌 거리에서 만난 패피꾼들을 밀착 취재해 보았다.
몇 년 전부터 올가을 기본 아이템이었던 가죽자켓을 입은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같은 가죽 자켓이라도 자수를 새겨 넣는다던가, 체인을 장식한다던가, 후드와 같이 매치한다는 것과 같은 그들만의 스타일로 위트 있는 스타일을 연출한 신촌을 빛낸 세 명의 패피꾼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평소 즐겨 입던 스타일에 권태가 왔다면, <Fashion in Sinchon> 이 곳 패피꾼들의 감각을 더해보아라!
#1. 올 블랙도 사랑스럽게

안녕하세요. 어디 가시는 중이였나요?
남자친구 만나서 같이 밥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웃음)
신촌에 자주 놀러오시나요?
지금 신촌에서 살고 있어요. 신촌은 뭔가 홍대랑 닮아있는데도 다른 느낌인데, 그 느낌이 좋아서 신촌에서 살게 되었어요. 서로를 신경 쓰지 않고, 자유를 유연하게 지켜주는 느낌이에요. 더 자유롭고 부드러워요.
신촌에서 살고 계셨군요. 오늘 나오실 때 포인트 주신 아이템은 어떤 건가요?
오늘은 가죽자켓을 입고 전체적으로 블랙의 느낌으로 시크하게 입고 싶었어요. 함께 매치한 언발런스 길이의 스커트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포인트를 주실 때 참고 하시는 패션 잡지나 영향받는 사람있으신가요?
잡지는 따로 안 보고, 박윤희 디자이너님 브랜드인 ‘그리디어스’브랜드를 가장 좋아해요. 제가 학생이라 돈이 여유가 있는 게 아니라서 ‘그리디어스’와 비슷한 풍의 보세 옷을 사 입는 편이에요. 주로 저는 광장시장을 자주 가요.
그렇군요. 앞으로 어떤 스타일의 옷을 도전해보고 싶은지 말씀해주세요!
하이엔드 패션이라고 해서 명품처럼 보이지만 유니크한 옷을 입고 싶어요. 제가 패션디자인을 전공으로 하고 있어서, 실제로 그런 디자인도 많이 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디자인 공부를 열심히해서 저만의 스타일이 있는 옷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2. 허전한 룩에 생기를 준다면

안녕하세요. 어디 가시는 중이였나요?
저희 신촌에 일이 있어서 잠깐 일 보고 집가는 중이였어요.
그렇군요. 오늘 포인트 주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A 저는 데일리 하게 입어서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게 없는데 그래도 꼽자면 바지에 살짝 한 롤 업이 있을 것 같아요
B 박시한 자켓에 달린 체인이요. 무난할 수 있을 법한 자켓인데 체인이 눈 띄는 자켓이에요. 탈부착도 가능해서 실용적이기도 하고요.

신촌의 패션은 어떤 느낌인 것 같아요?
A 홍대는 힙한 사람들이 많다면, 신촌은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이 강한 것 같아요. 거리 자체에서도 그런 느낌이 많이 나고요.
B 학생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백팩같은 것도 많이 메고 다시는 것 같아요. 당장 도서관에 가도 무리 없는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스타일을 할 때 추천해주고 싶은 아이템이나, 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저는 데일리 한 옷에다가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고는 해요. 단색계열의 옷에다가 목걸이를 착용하는 식으로요!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옷을 입었는데도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B 패션은 신발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해요. 어떤 신발을 신는지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져요. 그래서 저는 옷을 입을 때 항상 신발을 고려해서 입어요. 어떤 신발을 신고 나갈지를 결정하고 옷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3. 데일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안녕하세요. 신촌에 어떤 일로 오셨나요?
신촌에서 친구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학교가 신촌 근처라 걸어서 신촌 자주 놀러와요. 신촌에서 사람들 보면서 활력도 느끼고 스트레스도 풀고요.
그렇군요. 오늘 포인트 주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제가 원래 가방을 잘 안 메고 다니는데 오늘은 가방을 착용했어요.(웃음) 오늘 패션 포인트는 제가 메고 있는 가방이에요.

신촌에 자주 오신다고 하셨는데, 자주 가는 옷 가게 있으신가요?
신촌에 오면, 유니클로에서 주로 옷을 사는 편이에요.
옷이랑 같이 매치할 악세사리 같은 경우는‘M Play Ground’에서 구입하고요. 특히,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모자가 많아서 주로 모자를 사러 자주 가요.
옷을 살 때 고려할 만한 팁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옷을 살 때 최대한 다른 옷들이랑 많이 입을 수 있는 것인지 고려하면서 사요. 그래서 스타일 하실 때 어렵다고 하신다면, 처음에 옷을 사실 때 무채색 위주로 먼저 사시고 그다음에 파란색이나 빨간색 등 단색 계열의 옷을 사시면 될 것 같아요.
좋아하는 배우의 스타일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배우 류준열 씨 스타일을 좋아해서 많이 참고하는 편이에요.
그동안 즐겨 입던 진부한 스타일과 안녕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한 가지 아이템에 어떻게 자신만의 개성을 담을지 고민해보면 좋을 것이다. 어떠한 매력을 가지고 표현해낼지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을테니!
각자만의 개성 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네온사인을 화려한 조명 삼아 신촌이라는 무대를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두려워하지말라! 언제든지 신촌은 그런,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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