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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CHI / AUTHOR / 찬란

찬란

전체 글 · 5
혼술의 미학
AUTHOR 2024 · 10 · 16

혼술의 미학

낮과밤이 사라졌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음주의 불모지인 이대 앞에서 느낌 좋게 한잔할 수 있는 곳이 하나 없어졌다는 말이다. 이대 정문 옆 골목에…

Editor 찬란
무뎌지기
AUTHOR 2024 · 05 · 13

무뎌지기

지난 일 년간 무뎌지기 싫다는 말을 닳도록 입에 올렸습니다. 에리히 프롬은 “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해 ‘진정으로 삶을 사랑한다’고 말하면, 대부분은 그게 무슨…

Editor 찬란
머무르는 이들이 있었음을
AUTHOR 2024 · 03 · 18

머무르는 이들이 있었음을

유는 국어사전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고개를 꽤 오래 떨구고 있었던 탓인지 목덜미가 뻐근했다. 유는 머무름을 생각할 때마다 괜시리 마음 한 구석이 슬퍼지고는 했다.…

Editor 찬란
찰나의 호흡
AUTHOR 2023 · 12 · 04

찰나의 호흡

"전시 처음 해보고 제일 좋았던 거? 난 모르는 이와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좋더라. 사람이 사람과 닿는 거, 그거 생각보다 어려운…

Editor 찬란
서대문 05: 스물의 덜컹임
AUTHOR 2023 · 11 · 13

서대문 05: 스물의 덜컹임

시절의 특별함은 순간이기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우리의 “시절”을 두고 말합니다. 그 짧다면 짧은 시대의 찬란함은 구절마다 별을 박아 놓은 듯 떠오른다고.…

Editor 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