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ZANCHI! · 신촌을 사랑하고, 추억하고, 기록하다
· 로그인
PLAY 2022 · 12 · 08

[잔치 뮤직 FM] DJ 로스의 음악 읽기. 2

Editor 로스

안녕하세요. 상쾌하게 돌아온 DJ로스의 음악 읽기입니다.



콜라, 좋아하시나요? 시원한 여름이거나 신나는 기분을 느낄 때 저는 꼭 콜라를 먹습니다. 그 탄산의 느낌과 달콤함이 약간의 포만감과 함께 밀려들어오면, 기쁨도 함께 찾아오거든요. 햄버거 먹을 때 먹는 콜라, 영화관에서 달콤한 카라멜 팝콘과 함께 먹는 콜라, 길을 걸으면서 마시는 캔 콜라. 참 많은 순간들이 있죠. 요새 건강을 위해 ‘제로콜라’를 즐겨찾는 분들도 많이 보곤 합니다. 그만큼 건강함도 중요하지만 콜라로 느끼는 기분도 포기할 수 없다! 라고 느껴지네요. 

 

이런 콜라의 대표적인 제조사는 ‘코카콜라’인데 최근 열린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죠. 그만큼 세계적으로 인기있고 유명한 ‘콜라’를 보면 월드컵과 함께 열정, 젊음도 많이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콜라와 관련되거나 탄산음료처럼 시원하고 행복한 분위기의 곡들로 이루어진 플레이리스트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월드컵으로 많은 사람들이 신나고, 들뜬 기분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는 요즘, 콜라의 청량한 느낌이 여러분에게도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음악 감상해주시고, 행복하게 2022년을 마무리하셨으면 합니다. 



https://youtu.be/F82W3tKtr8c

 

  • Taste The Feeling – Avicii & Conrad Sewell

 

 

 

콜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콜라를 마시는 순간의 기분들을 흥겨운 멜로디와 가사로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코카콜라의 ‘Taste the feeling’ 캠페인의 테마곡인 이 노래를 들으면서 손에 콜라 한 캔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병으로 된 콜라, 캔으로 된 콜라. 혹은 제로콜라. 그 어떤 콜라를 드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때의 감정이고, 그 감정과 함께하는 우리거든요. 그 감정의 맛을 함께 느끼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조금 답답한 기분이 들거나, 상쾌한 느낌을 받고 싶을 때, 노래 들으시면서 시원한 콜라로 에너지 충전하시면 알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함께 느낌을 맛 보는 시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 Colors – Jason Derulo 

 

 

2018년 월드컵을 기념해서 나온 코카콜라의 공식 테마곡인 Colors란 노래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거나, 감동을 받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저도 정말 감명받은 순간들이었어요. 세상 사람들 다 보는 대회에서,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다니. 자랑스럽고 또 위로받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죠. 

 

이러한 순간에 우리는 ‘한국의 고유한 색과 힘’을 많이 떠올리곤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각자의 색을 지니고 표현하는 것은 중요한 것 같아요. 개인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해낸 일이 부족하거나 자신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Oh, I’m gonna wave a wave my flag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겐 각자의 색이 있고, 그 색을 조금씩 채우면서 지금까지 왔을 겁니다. 잠깐 걱정이 들고, 힘이 들 때, 콜라 한 잔과 음악을 옆에 두고 짜릿했던 기분을 떠올려보세요. 자신이 해낸 일들에 집중해보세요. 그리고 그 기분을 느끼고 맛 보시길 바랍니다.



 

  • Wavin’ Flag – K’naan (Coca-Cola Lyrics)

 

 

소말리아 출신의 가수 K’naan의 노래인 Wavin’ Flag입니다. 캐나다로 이주한 후, 발매한 곡을 코카콜라와 함께 리메이크했습니다. 원곡과 같은 깊이와 자유, 투쟁과 같은 주제들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 테마에 걸맞게 젊음과 열정,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곡입니다.

 

“When I get older, I will be stronger. They’ll call me freedom, just like a wavin’ flag.”

 

결국 모두가 나이를 먹고, 예전과 달라지는 점도 생길 거에요. 멈춰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죠. 하지만 각자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뜨거운 열정은 남아있을 겁니다. 

 

이 노래를 듣고, 파란 하늘의 높은 곳에서 자유롭게 휘날리는 깃발처럼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 The World Is Ours – Aloe Blacc & David Correy

 

콜라를 마시다보면,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콜라가 목을 넘어갈 때의 감정은 다른 음료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달콤한 맛과 시원함이 공존하니까요. 뜨거우면서도 차가운 듯한 탄산의 청량함처럼 희망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와 가사입니다. 

 

후렴부에서, 앞서 소개해드린 Wavin’ Flag에서 들리는 함성 소리가 똑같이 등장하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곡 제목이 마치 만화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이 하는 대사처럼 느껴져요. 세상이 우리의 것이라 하니까요. 이런 생각, 어린 시절의 우리 모두가 한 번은 해보았을 겁니다. 마치 자신감과 당당함이 묻어나오는 감정인 것 같아요.

 

22년이 곧 마무리되지만, 2023년이라는 새해도 찾아오고, 이 노래를 듣는 여러분도 새로운 마음으로 당당하게 시작을 하실 겁니다. 올해를 시작하며 떠올렸던 감정, 새해에 새롭게 느낄 감정 모두, 오래오래 변치 마시고 간직하셨으면 합니다. 

 

 

  • Got Me Like – Spencer Ludwig

 

신나는 리듬에 따라 고개를 젓다 보면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는 경우가 많죠. 우리 모두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 특히 더 그런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가끔 보면 하기 싫은 일들, 재미없는 일들 때문에 하루종일 힘이 없거나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내가 왜 이런 걸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재미없는 일만 가득하진 않겠죠?

 

우린 사람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만큼 좋아하는 것들이 많은 세상인데, 그런 부분에 집중해보면 어떨까요? 무기력함이 가득 찰 틈도 없이, 하루하루 신나는 날을 만들 수 있을 거에요.



 

  • Under Pressure – Queen

 

 

살다보면 여러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 요즘입니다. 시험에 치이는 학생들, 업무량에 짓눌리는 직장인들, 사람들과의 관계에 상처받는 사람들 모두가 그래요. 언제나 Pressure가 함께하는 일상인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감정들을 날려버릴 수 있는 웃음과 행복, 사람이 있기에 버틸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콜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혼자서 상쾌함과 기쁨을 사람들에게 주기도 하지만, 같이 하는 음식이나 사람들 그리고 여러 기억들이 함께 있기에 행복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그런 감정들이 따뜻함을 전달하기에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었을 거에요. 

 

힘들고 지칠 때, 음악과 콜라처럼 변치 않고 즐거움과 기쁨을 전해주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변치 않고, 항상 그 자리에요. 이 점을 기억하면서, 무거움과 답답함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따뜻한 연말 그리고 새해를 같이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로스
AUTHOR PROFILE
로스

잔치의 시선으로 신촌의 장면과 사람, 장소를 기록합니다.

COMMENTS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