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ZANCHI! · 신촌을 사랑하고, 추억하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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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2025 · 04 · 10

빨잠듀스 101

Editor 왕 잔치

Intro.

 

 

 

신촌의 대학생들이라면 많이들 해봤을 대화. 

 

 

신촌역 2번 출구를 나와 쭉 걸어 나오면 덩치 큰 빨간색 잠망경을 볼 수 있는데, 언제가 시작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모두 그를 ‘빨잠’이라 줄여 부른다. 최근 노후화로 인해 중간에 잠시 사라졌다 재탄생한 역사가 있긴 하나, 신촌의 빨잠은 우리 신초너들에게는 없으면 허전한,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존재다.

 

신촌역 앞을 오가며 빨잠을 스쳐 지나갈 때마다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신촌이란 무엇인가.

빨잠이란 무엇인가.

 

이는 신촌에 사는 이들, 혹은 신촌과 한 번이라도 인연을 맺어 본 이들에게는 꽤 의미 있는 질문이 될 것이다. 저마다의 빨잠의 의미를 되짚어본다는 것은, 각자에게 신촌이 어떤 의미인지를 돌아보는 것과도 같은 의미니까. 그런 의미에서 첫 팀글 프로젝트를 맞이한 잔치의 디자인 팀은 이 깊이 있는 질문에 대해 저마다의 답변을 담은 작품을 만들었다. 

 

이름하여

‘빨잠듀스 101’

 

각종 오프라인 재료로 자기만의 빨잠을 재탄생시키고, 기획 의도와 작품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의 어느 목요일 밤, 잔치 총회가 끝난 뒤 디자인 팀은 신촌 최대의 느좋 카페 ‘ㅂㅓㄱㅓ王’에서 담소를 나누었다. 저녁을 먹지 못한 하릴은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세트를, 흰은 패스, 나머지(지평, 정향, 개란)는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개인 사정으로 이 재미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몽당은 온라인으로나마 의견을 전했다.)

과연 잔치의 디자이너들이 재탄생시킨 빨잠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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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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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잔치

잔치의 시선으로 신촌의 장면과 사람, 장소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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