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NCHI 2026 S/S Yaral Fashion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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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하-요 봉주르
“만들어진 것은 일관적이지만 생겨나는 것은 제멋대로입니다.
색도, 소재도, 패턴도, 무늬도 다른 세 피스의 만남은
복잡하지만 우아합니다.
화려한 보헤미안 스타일의 셔츠는
스카잔 사이로 숨어 들어갑니다.
그야말로 미스매치가 아닌 Miss Match.”
– designer 팬지
Behind the stage
익숙한 철자에 반가워 꺼냈다 조용히 다시 집어넣는다.
빈티지,,, 이건 아니지…
채도가 있는 아이템을 매치해 볼까 고민하다 그대로 냅둔다.
높은 채도의 오늘의 감각을 전부 흡수 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모델이 선택한 것은 아니다.
앨범 커버를 떠오르게 하는 분위기와 선글라스에 모인 두 손.
이 앨범의 장르는 무엇일까.
“도전 그 이상의 의미를 주었던 룩.
옆으로 펼쳤을 때, 레터링이 드러나는 스커트는
속마음을 숨기고 살아가기 바빴던 스스로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쇼를 통해 패션의 순기능을 다시금 깨달은 거죠.
옷은 때로 내가 몰랐던 나를 발견하게 하거나,
애써 외면했던 모습마저 조용히 드러내 준다는 걸.”
– model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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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로 발달한 하이패션이라 벽을 느꼈읍니다.
이거 어디서 여신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