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Get Se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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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PLAYING]
♫ 윤상 –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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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바로 지난달이었죠. 8월의 신촌에서는 수많은 대학생이 학사모를 던져 올리며, 학교에 작별 인사를 보냈습니다.
익숙한 캠퍼스를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의 첫발을 내디딘 것인데요.
그리고 오늘의 신촌에는, 개강과 함께 학생들이 돌아와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한 번쯤 들어보셨을 만한 익숙한 관용구죠.
그런데, 한 시절을 마친 이들과 새로운 시절을 시작하는 이들이 교차하는 신촌을 보고 있으면, 우리 인생은 이어달리기 같기도 합니다.
숱하게 마주하게 될 삶의 변곡점에서, 우리는 과거의 나로부터 배턴을 이어받아 달리곤 하잖아요.
그리고 어느 지점에서는, 미래를 맡기는 배턴을 또 다른 나에게 넘겨주기도 하고요.
어느덧 가을입니다. 8월의 당신으로부터 건네 받은 건 무엇인가요?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9월, 당신은 무엇을 위해, 또 어디를 향해 달릴 예정인가요.
9월 7일 FM 신촌의 푸른 봄,
오늘은 배턴을 이어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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