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김영호

(위 사진은 김영호씨에게 직접 전달받은 사진입니다.)
김영호 (22)
저는 드림메이커라고 교육봉사 동아리를 하고 있는데 거기서 사진 촬영이랑 영상 편집을 맡고 있꺼든요. 근데 제가 이 동아리를 진짜 좋아 하나보다라고 생각되긴 하는 게… 지금은 학교 식당에서 알바를 하는데 휴학생이라서 매일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있거든요. 그 돈을 모아서 빨리 카메라 렌즈도 사고 편집 프로그램 잘 돌아가는 노트북도 사고 그러고 싶어요. 캠프가 지금 8번 갔는데 제가 5번이나 참가했거든요! 거의 왕고죠 (ㅋㅋㅋ) 재밌어요! 그냥 내가 재밌어하는 일이 그런 일이니까. 동아리가 판을 깔아주니까 내가 하고싶은 걸 재밌게 계속 할 수 있는거죠.

문구가 신기해요! 뭐 특별한 옷인가요??
아 이거 제 과티요. 어렸을 때부터 지금 제 과, 컴퓨터과학과를 오고 싶어서.. 윈도우 95 때부터, 인터넷 안 되는 시절부터 어디서 컴퓨터 구해와서 만져보고 그랬어요. 제가 관심 있어 하니까 할아버지께서도 제가 장손이고 그러니까 컴퓨터를 사주셨는데 저희 집까지 인터넷이 안 되는 거에요 멀어가지고… 그리고 저희 집이 함안이라 촌이거든요. 그래가지고 제가 엄청 떼를 썼던….떼를 썼다고 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할아버지가 어떻게 알아가지고 위성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해주셨어요. 그래서 아직도 집에 가면 위성 안테나가 있어요.
엄청 과에 대해 애정이 깊으신가봐요
제가 수능을 잘 봤어요 (자랑은 아니지만..하하) 그래서 이 과는 그냥 올 수 있긴 했어요 학교에서는 의대를 한 번 넣어보라고 해가지고 물론 학교 실적 때문에 그러긴 했겠죠. 그래서 의대도 붙었는데 저는 여기 왔어요 장난으로 의대갈껄 하긴 했는데 부모님도 할아버지도 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반대 안 하셨어요 물론 친척들 만나시면 자랑하는 용도로 의대 붙었다고 하시긴 하는데 (ㅋㅋ)
신촌은 본인에게 어떤 공간이에요?
신촌은 약간 저한테는…제 2의 고향 같은? 고향을 나서서 제일 오래 살아온 곳이니까..앞으로도 대학생활 생각하면 계속 있을 곳이고..
혹시 좋아하는 노래 있으세요? 아님 지금 생각나는 노래라든지
요즘에 토이 앨범을 되게 많이 들어요. 거기서 김연우가 부른 인사라는 곡이요. 되게 좋아요 한번 들어보세요! 사춘기때도 안 그랬는데 요새 감정이 왔다갔다해서..ㅋㅋ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