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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2015 · 10 · 23

51. 장일승, 김영수

Editor 릴로

 

장일승 (44), 김영수 (44)

 

 

어떤 행사를 진행하시고 계신가요?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문화관광부에 협조를 받아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이상현’씨와 ‘탐무악장’이란 공연단이 우리의 순수한 한글이 담고 있는 정신을 통해 한국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한 공간에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보자는 취지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상현 작가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하면서 한국다움이란 주제에 맞게 모둠북으로 반주를 하였습니다. 음악적으로 아주 크고 힘찬 기운을 가진 태평소와 한국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신촌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떤 의의가 있나요?

 

신촌은 젊은 한국 사람들의 중요 문화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이 있고, 현재의 문화라는 것이 복합, 다양화 되어 있잖아요. 과거와 현재 또는 미래, 동서양의 문화가 한국 전체적으로 다 들어와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신촌이나 홍대 같은 지역들을 보면, 젊은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에너지는 세련됐지만 외국적인 색깔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것들에 대한 부분을 전통이라고 해서 ‘무조건 해야 돼!’하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가까운 현장에서 그 옆에 다가와서 놀아주고 ‘어떠니?’하고 들려주는 거죠. 사람들이 거기서 느낀 감흥들이 그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취미나 문화적 컨텐츠의 생산으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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