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야별

야별
Q) 자기소개 좀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아마추어 천문회 마스코트 별입니다!
Q) 별 옷을 입고 돌아다니면 어떤 느낌이에요?
*) 거리의 탈 옷을 입고 알바 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적극적인지 알 수 있어요.
Q) 별 옷을 입으면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겠어요!
*) 별 옷을 처음 보면 사람들은 보통 몇 걸음 뒤에서 웃으면서 지나가요. 가끔은 와서 쿡쿡 찔러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옷은 쿠션이 없어서 아파요.

Q) 별 옷에 디자인이 특이한데 별 옷을 만드는 이유는 뭔가요?
*) 일정 기간에 홍보를 위해 만드는 옷이에요. 관심을 받기 위함이랄까…? 이번 별 옷을 디자인한 부회장님은 귀엽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무섭대요. ㅎㅎ
Q) 천문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무엇이 제일 좋았어요?
*) 밤하늘의 별을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제일 좋아요. 태양이 사라져야 달이 보이고, 달이 사라져야 별이 보여요. 새까만 하늘에 박힌 밝은 듯 하지만 사실은 보기 힘든 별들을 보면서 설레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마음속에 별이 정말 밝게 반짝이고 있어요. 지구에 떨어진 별들과 함께 하늘의 별들을 볼 수 있다는 건 너무나 마음 벅찬 일이에요.

Q) 곧 동아리 신입기수 모집기간인데 야별님은 기분이 어떠세요?
*) 새로운 신입생이 들어올 생각에 설레요. 별 옷을 입고 돌아다닐 수 있는 합법적인 시간이라 그것도 기대하고 있어요. 연세대학교 동아리 박람회에서 저를 보시면 따뜻하게 인사를 해주시거나 안아주세요! ㅎㅎ 무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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