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김재영
김재영 (24)
신촌 길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그 중에는 봉사단체에서 나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 중 한 명의 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요즘 봄이잖아요~ 봄이면 생각나는 게 뭐가 있을까요? 봄이면 뭐다?!
저는… 새 학기요! 봄 바람 냄새 있잖아요~ 한 3월쯤 되면 그때가 그리워요. 제가 캠퍼스 생활을 한 두 달 정도밖에 못 했거든요.
지금 학생이세요?
아니요. 저는 자퇴를 했어요. 경제적으로 약간…… 이게 맞나 싶어서……
봉사활동은 어떻게 시작하시게 된 거에요?
저는 다른 나라에 가서 직접 도와주시는 그 분들의 일을 하라고 하면 겁이 날 거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하는 거죠. 후원자들을 찾고…… 가끔 힘들기는 하죠.
봉사활동 하면서는 뭐가 힘들어요?
처음에는 잘 모르니까…… 지금은 설명 잘 할 수 있고 그런데……(ㅎ)
요즘 생각나는 노래는 뭐가 있을까요?
(역시나) 벚꽃 엔딩이요! (ㅎㅎ) 좋아한다기보다는 그 때가 생각나는 거 같아요. 20살 때…… 자퇴를 절대 후회하는 건 아닌데 3월이 되면 그때가 계속 생각이 나서…… 그 분위기 있잖아요.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다닐 때.
봄이면 어떤 옷을 주로 입으시나요?
모르겠는데…… 사실 저는 꾸며서 입지 않고 날씨에 맞춰서 입어요. 추우면 따듯하게 더우면 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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