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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2016 · 09 · 13

116. 이선주

Editor 아로미

 

이선주 (20)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16학번 영어영문학과 이선주입니다.

 

16학번이면 새내기네요. 대학 생활이 힘들진 않나요?

힘들죠. 정말 시간이 없어요. 제가 좀 알바몬이라서… 고등학생 때는 못 했던 유흥도 좀 즐기고 싶은데 학교와 알바를 소화하고 나면 남는 체력이 없네요.

 

시간 분배에 대한 고민을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저만의 시간을 채워나갈 방법이 필요하긴 해요. 저는 해야 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의 조화를 위해서 스케줄러나 시간 계획표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에요. 장점이 있다면 해야 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는 것. 일정을 까먹지 않는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장점이고요. MONTHLY, WEEKLY는 핸드폰 스케줄러를 쓰고, THINGS TO DO는 메모지를 이용해요. 하루 하루 쓰고 버립니다.  개인적인 팁이라는 게 있다면 파는 스케줄러를 안 쓰고 메모지를 쓴다는 거예요.

 

시간 관리 같은 면에서 성숙하신 게 보여요. 그런데 미성년자를 갓 벗어난 거잖아요. 어른이 되었다는 걸 언제 느끼나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누가 봐도 성숙의 결정체죠(웃음). 사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어른이 되었다는 걸 아직 잘 못 느끼겠어요. 미성년자를 벗어났다는 개념과 어른이 되었다는 개념 사이에는 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른의 기준이 모호하니까요. 그냥 버스 요금 더 찍힐 때나 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때 미성년자를 벗어난 것을 느끼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편의점 앞에 앉아서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고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때? 근데 그런 거 말고, 저는 어른은 아직 아닌 것 같아요. 내가 그 정도로 성숙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1학기가 다 지나갔는데 올 하반기의 계획이 있나요?

올 하반기의 계획이 있다면 진로와 남은 인생 전반의 목적에 대해 넓은 차원에서의 계획을 정립하는 거예요. 굉장히 뚜렷하고 세부적인 목적을 세우는 거요. 예를 들면 내가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에서부터 시작해서 그 직업을 하기 위해서 내가 준비해야 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제로 실천해보는 거요. 하반기에는 복수 전공도 정해야 하니까 아무래도 진로를 빨리 정해야 할 것 같아서요.

 

그럼 개인적으로 꼭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건물주가 되는 것!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면 건물주죠. 아, 그렇다고 해서 서장훈을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비관적인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해요. 키도 너무 크고요(웃음).

 

마지막으로 신촌에 있는 학교의 학생으로서 느끼는 신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신촌이 가지고 있는 고유명사적인 장점이 있죠. 신촌에 있는 대학을 다닌다는 사실 자체가 가지는 가치가 있고요. 번화가이기 때문에 접근성과 편리성이 뛰어나죠. 예를 들면 필요한 것들이 다 주위에 있다는 거요! 같은 드럭스토어가 세 개라던지, 식당도 많고 옷 가게도 많고.

 

앞으로 신촌에서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젊음’이라는 것을 좀 더 확연히 느껴보고 싶어요. 아직 신촌이라는 지역에 대해서 탐방할 시간이 별로 없긴 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밤 문화를 즐겨 보고 싶어요. 마음이 맞는 과 동기들이랑 다모토리 가기 같은 거요!

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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