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 김승현

김승현(24)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잔치에서 디자인과 횡설수설을 맡고 있는 김승현입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에 재학 중이고요. 이제 스물넷이에요.
잔치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계신데 어떻게 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디자인을 처음으로 알게 된 건 고등학교 컴퓨터 수업에서 포토샵을 배우고 나서였어요. 금세 빠져서 매일 포토샵과 놀다 보니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게 됐어요. 포토샵 덕분에 연세대학교에도 들어갈 수 있었지만 대학교에 들어가서 이렇게 많은 디자인 작업들을 하게 될 줄 그땐 몰랐죠(ㅎㅎ) 그래도 디자인이란 게 알면 알수록 재밌는 것 같아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는 경험을 디자인을 통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혹시 요즘 특별히 고민하는 점은 없나요?
제 꿈은 광고 기획자예요. 그런데 1학년 때부터 디자인 일을 여기저기서 엄청 많이 부탁받다 보니 디자인 포트폴리오만 쌓이더라고요. 그렇다고 디자이너로 전향하기에는 제가 오랫동안 광고 기획자를 꿈꿔 왔기때문에 뭔가 아쉬워요. 그래서 고민이 있다면 막상 제 꿈인 광고 기획자가 되기 위한 준비들은 잘 안 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광고기획자가 꿈이셨군요. 그러면 광고기획자로서 이런 광고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 하는 게 있을까요?
사람들이 “우왓… 이건 신선해…” 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고 싶어요. 광고도 세상에 소소한 즐거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3살, 2016년의 김승현은 어땠나요?
저의 스물셋은 ‘처음’인 것 같아요. 유난히 처음 해 본 것들이 많았어요. 일단 전역이란 것을 처음 해보았고 복학도 처음이었어요. 다시 학교에 가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치 처음 대학에 들어간 것마냥 모든게 새롭고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또 친구의 소개로 ‘연고티비’라는 미디어 채널 스타트업도 처음 하게 되었어요! 잔치도 이번에 처음 하게 된 건데, 돌아보니 잔치를 통해서도 처음으로 해본 것들이 참 많았던 것 같네요.
‘연고티비’ 이름이 특이한데, 무슨 스타트업인가요?
연대생과 고대생이 만드는 미디어 채널이에요. 연고대가 궁금한 고등학생들이 많이 찾아주시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고등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대학 생활이나 학업 등에 대한 조언을 주는 친근한 대학생으로 다가가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연고티비를 구독하시면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24살, 2017년의 김승현은 어떨 것 같아요?
저의 스물넷도 ‘처음’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여러 가지를 처음으로 하다 보니까 해보고 싶은 게 점점 늘었어요. 무엇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처럼 올해도 처음으로 하게 되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전역 후에 일을 좀 벌여놔서 연고티비와 잔치로 2016년이 아주 바빴는데, 2017년에도 아주 바쁘게 사는 제 모습이 그려지네요. 전역 후에 바쁘게 사는 게 꿈이었는데,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고 기쁘고 행복하고 힘들고 재밌습니다. 함께 벌입시다 일과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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