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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2017 · 01 · 13

141. 김설빈

Editor 마경이

 

김설빈(24)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잔치의 회계요정 24살 김설빈입니다! 덕성여대 회계학과를 다니고 있어요. 왜 벌써 4학년일까요…(슬픔)

 

Q. 2016년이 끝난 지도 벌써 2주가 됐네요. 작년 한 해를 한 마디로 요약해본다면?

A. ‘미련 없음이요! 항상 한 해의 마지막에는 꼭 한 두 가지 후회하는 것들이 떠오르는데 작년에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더라고요. ‘아쉬운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라면 거짓말이겠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한 해였어요! 그런데 또 봇물 터지 듯 큰 안타까운 사건들이 많았던 건 참 씁쓸하네요.

 

 

Q. ‘2017년에 이것 하나만은 꼭 이루고 싶다!’ 하는 게 있나요?

A. 이제 4학년이니까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바라는 건 취업이죠! 하지만 좀 더 솔직하게 바라는 건 해외 여행이에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소박하죠? 부모님이 저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저는 23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친구와 4 5일 내일로 여행을 가봤어요. 그래서 올해는 아직 대학생일 때 가까운 곳으로라도 해외 여행을 다녀와보고 싶네요.

 

Q. 해외여행은 어디로 가보고 싶나요?

A. 일본이요. 우선 가까우니까 부담도 덜 되고 어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봤던 외국이 일본이라 저에겐 꽤 의미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제가 아기자기한 캐릭터나 디저트에 진짜 환장해요. 가기만 하면 재산탕진의 끝판왕을 보여줄 텐데 크고 나서는 다시 못 가봐서 슬프네요. , 이번에는 간다면 축제구경도 꼭 할거예요!

 

 

Q. 아까 취업을 꼭 하고 싶다고 했는데, 특별히 취업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A. 캐릭터 산업 쪽에 종사하고 싶어요. 어릴 때 처음으로 가졌던 꿈은 헬로키티나 미키마우스처럼 길이 남을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거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만든 캐릭터를 좋아해주고, 그래서 어디를 가나 그 캐릭터가 있는 걸 볼 수 있는 거요! 상상만 해도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그림도 열심히 그렸고 혹시 몰라 영어와 일어도 틈틈이 배웠지만 지금은 원하던 것과는 많이 다른 방향으로 오게 되었네요. ‘디자이너 외에 어떤 방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까?’ 현재 많이 고민하는 질문이에요.

 

Q.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A. 으으으으음넘나 많은데 어쩌죠? 하나만 꼽기가 어려워요~

 

라고 답변하면서 아래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녀에게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하나를 고르라는 것은 마치 죽음의 서막과 같았던 것이다.

 

Q. Humans of Zanchi의 마지막 주인공이세요~잔치는 어떻게 들어오게 되셨나요?

A. 작년 2학기에 새로 할 동아리나 대외활동을 보던 중 잔치를 알게 되었어요. 뭔가 색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문화예술웹진이라니, 확 끌리더라고요! 신촌은 학교에서는 멀지만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해요. 문제는 지원을 하자고 결심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모집기간이 이미 끝났더라고요. 제가 본 건 추가모집공지였는데 그마저도 마지막 날 마감 시간이 지나고 봐버린 거예요. 계속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다음 모집이 언제인지라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연락을 드렸는데 다음날 오전까지 지원서를 받아주겠다는 답변이 왔어요. 그래서 그 날 새벽 4시까지 키보드를 두드렸죠. 엄청나죠? 근데 이거 말해도 되는 건가요?

 

에디터 마경이 : 열렬히 하고 싶은 열정만 있다면 잔치는 모든 지원자를 환영합니다~:)

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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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이

빨잠에서 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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