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PETERPAN 1978

피터팬은 1978년도부터 자전거에 빵을 싣고 주민들을 집집마다 찾아가는 배달 서비스로 시작했다고 한다. 벌써 2016년, 3대째 이어지고 있는 빵집이다. 리모델링을 한 모양인지 시설은 낡지 않았다. 그러나, 그럼에도 옛날 빵집의 분위기가 난다. 아마 손님의 연령대 때문일 것이다. 빵집을 가득 채운 손님들 대부분이 나이 있으신 분들이었다. 2층의 카페에 가도 손님 중 20대로 보이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그만큼 오래되어서일까. 들어가보면 빵과 과자, 다양한 케익들은 물론 오메기떡과 펑리수까지도 맛볼 수 있다. 빵이 다양할 뿐 아니라 사장님의 작명도 독특하다. ‘장발장이 훔친 빵’이라는 표지가 있었는데, 품절이라고 해서 먹어보지 못했다. 들어보니 거의 아침에 품절되는 일이 다반사라고 한다. 혹시 이 곳에 들렀을 때 이 빵이 남아 있다면 꼭 한번 먹어보도록 하자.
위치 : 서울시 서대문구 증가로 10
문의 : 02-336-4775
OPEN : 08: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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