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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2018 · 06 · 01

203. 한유민

Editor 왕 잔치

나에게 will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꿈과 미래다. 대학생에게 미래란 설레고도 어려운 일이기에 어떤 질문을 해야 interviewee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을지 여느 때보다도 더 생각이 많았다.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랜덤 인터뷰 기회라 하니 욕심이 커지나보다. 이런 저런 고민 끝에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마지막은 역시 내 홈그라운드, 이대에서!’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대 스크랜튼 학부에서 정치외교학과로 진입한 17학번 한유민입니다.

 

종강을 앞두고 있어요. 이번 방학 때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방학 때 교환학생 준비 때문에 토플과 스페인어 학원을 다닐 예정이에요. 스페인어권으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어서요.

 

스페인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군요! 스페인어를 잘 하시나 봐요.

아니요.(웃음) 막연히 20대 때 유럽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준비하는 거라 아직 스페인어를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은 없어요. 여름방학 때부터 한 번 공부해 보려고요. 이제 시작인 셈이죠.

 

새로운 도전이 되겠네요! 미래 계획도 궁금해요. 다가올 1년 내에 이루고 싶은 일이 있나요?

아무래도 이왕 학원까지 다니면서 준비하는 거 좋은 토플 점수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스페인 학교로 가더라도 영어 수업을 들으려면 높은 토플 점수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1년 안에 목표는 토플 점수 따기예요.

 

이번에는 나아가서 좀 더 먼 미래에 대한 질문을 드릴게요. 내가 꿈꾸는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제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 사실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우선 지금은 진로를 찾고 싶어요. 그래서 아직 뚜렷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졸업할 때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지금 원하는 진로를 찾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지금 당장 준비하고 있는 건 없는데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 고민하는 중이에요. 제가 원래 꿈은 PD였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커미부(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로 진입하려고 했는데 교수님들과 면담을 한 후에 정치외교에 매력을 느껴서 정외과에 들어오게 됐어요. 그런데 아직도 미디어 쪽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남아 있어서 아마 앞으로 방송이나 PD에 대해서 더 찾아보고 준비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오,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PD를 꿈꿔왔던 사람이거든요. 어떤 PD가 되고 싶으세요?

기존에 원했던 건 예능이나 드라마 PD였어요. 따뜻한 내용을 담은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좀 바뀌었어요. 사회 고발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요.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PD를 생각하고 있긴 한데 확실하진 않아요.

 

사회고발 프로그램 PD가 되면 정외과와 커미부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마지막 질문 드릴게요. ‘WILL’하면 어떤 말이 떠오르세요?

그냥 WILL하면요? 되게 쓸데없는 건데 ‘윌리를 찾아라’가 생각나요. 갑자기 WILL하니까 떠오르는 말이 이거밖에 없네요. 하하.

 

정해지지 않은 길을 닦아가는 것은 20대의 시작에서 주어지는 과제이자 재미가 아닐까. 새하얀 도화지에 다채로운 색을 더해 완성시킨 그녀만의 그림이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윌리가 되기를!

WILL she be WALLY?

she WILL be WALLY!

 

*Will : 잔치는 2018년 신촌의 봄부터 매월 SHOW 중 하나의 알파벳을 메인 테마로 선정해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왔는데요. SHOW프로젝트의 마지막 ‘W’는 바로 ’Will’입니다. 오로지 당신의 클릭만이 잔치의 SHOW를 이어지게 합니다. 끝이나지 않을 잔치를 기대해주세요, 잔치의 Will Power!

왕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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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잔치

잔치의 시선으로 신촌의 장면과 사람, 장소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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