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 마주치는 세계들의 해상도를 높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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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을 재촉하며 바쁘게 움직이는 아침, 정신없이 지나가버리는 낮, 지친 발걸음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까지⬝⬝⬝ 우리는 매일 매일 수많은 사람들을 지나쳐 걸어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수많은 사람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각자의 길로 향합니다.
“관심을 가지기에는 내 삶이 너무 바쁜걸요”
그렇지만 저마다의 이야기를 안은 채,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마주친 나.
이 넓은 지구에서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공유했다니 보통 인연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사람이 하나의 우주라는데, 어쩌면 우리는 매일 수많은 우주를 마주하고 있었던 걸지도 몰라요.
오늘은 흐릿하게만 보였던 수많은 우주들의 투명도를 높여서, 좀 더 선명하게 만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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