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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2025 · 06 · 02

#왕잔치 #생카 #HBD_ZANCH!

Editor 왕 잔치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밤 11시

 

잔치 생일 카페 개최 D-10

더 이상 회의를 미룰 수 없었던 TEAM 생일 카페. 

모두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중, 잔치 생카 기획 회의를 위해 어렵게 시간을 모았다!

생일 카페를 가 본 적 없던 지평은 완벽한 잔치 생일 카페를 개최하기 위해, 회의 시작 전 시간을 내어 생일 카페에 대해 공부를 했다고 한다. 게다가 생일 카페가 낯선 갓반인 팀원들을 위해 본인이 학습한 것들을 바탕으로 PPT와 발표까지 준비해 왔다. 덕분에 갓반인 팀원들은 생일 카페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다시 한번 모두 지평이에게 박수!

 

 지평이 준비한 피피티의 일부.

 

그리하여 열정적인 회의 끝에 TEAM 생.카는

1. 카페

2. 주인공(?)

3. 포토존

4. 럭키드로우*

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럭키드로우: ‘럭키 드로우(Lucky Draw)’는 아이돌 생일 카페에서 자주 진행되는 이벤트로, 일종의 추첨 행사. 팬들이 음료나 디저트를 구매하면 응모권을 받게 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세계: 럭키드로우 1등 상품으로 잔치국수 어때요?

지평: (입틀막)

혜성: 너 천재야? 우리 당장 럭키드로우 만들어야 해.

지평: 아이디어 너무 좋다. 내가 집에서 잔치국수를 만들어 갈 수 있어. 정말 진심으로.

*지평은 정말 잔치국수를 말아 올 기세였다. 하지만 바쁜 그녀의 일정을 고려해 잔치국수 컵라면으로 대체.

 

지평: 그리고 우리가 잔꾼들 모두의 사진을 얻어서 굿즈를 만드는 건 어려우니까, 잔꾼명을 활용한 굿즈를 만드는 건 어때? 네이밍 스티커 같은 거.

혜성: 와. 진짜 너무 좋아. 벌써 갖고 싶어. 그런데 이게 럭키드로우잖아. 내가 만약에 지평 스티커를 뽑으면 나는 혜성이 아니라 지평 네임 스티커를 갖게 되는 거야?

지평: 응. 그렇지. 왜? 싫어?

혜성: 아니… 좋을 것 같아… 

*말이 씨가 된다더니. 실제로 생일 카페 당일, 본인의 잔꾼명 스티커를 뽑은 잔꾼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릴: 아니면 굿즈를 디자이너가 만든 굿즈랑 비디자이너가 만든 굿즈 이렇게 두 가지로 만들면 어때?

혜성: 혹시 비디자이너가 저희예요?

하릴: 네!

지평: 에디터라는 멋진 이름이 있는데…

비주, 세계: ㅠㅠ

 

지평: 포토 카드도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잔꾼들 사진으로 포토카드 만들어도 되나요?

나머지: 네? (당황) 저희 사진으로요?

하릴: 누가 갖고 싶어 하죠?

지평: 음… 다시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지구에게 미안하기만 할 것 같네요.

*이때 지평은 꽤 진심을 담아서 건의했다고 한다. 어떻게든 포토 카드를 만들고 싶었던 지평은 결국 왕잔치 얼굴 사진을 활용한 포토 카드를 만들어 왔다고.

 

혜성: 그런데 디자이너들이 너무 고생하는 건 아닌가 싶어. 바쁜 와중에 굿즈 디자인까지 해야 하잖아. 다들 괜찮으세요? 

지평: 괜찮아요. 왜냐하면 글은 님들이 쓰시잖아요. 

세계: 그렇긴 하죠…

혜성: 그런데 몽당은 에디터 아니었나요? 에디터 몽당?

몽당: (재빠르게) 아닌데요?

하릴: 몽당 디자이너입니다만. 몽당은 소중한 콘텐츠 디 자 이 너 라고요.

*몽당은 잔치의 1대 콘텐츠 디자이너다. 지난 학기 홀로 잔플 공장을 돌리며 자신이 잔치를 떠나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팔로워 천 명을 만들겠노라 말했고, 며칠 전 잔플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천 명을 돌파했다. 축하해요!

 

*몽당, 지평, 하릴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잔치 생카 굿즈. 천재 디자이너들 덕분에 잔꾼들은 귀여운 잔치 굿즈를 잔뜩 얻을 수 있었다.

혜성: 생일의 꽃은 지하철 생일 광고인데. 못 하는 게 아쉽다.

지평: 아니면 생일 광고를 만들어서 빔 프로젝터로 띄우면 어때? 

혜성: 헐. 좋은데?

몽당: 그럼 생일 광고 디자인은 내가 할게!

 

 

*왕잔치 생일 광고 상상도. 혜성은 언젠가 부자가 된다면 꼭 실현하겠노라 다짐했다고 한다.

지평: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잔녕진이 안 된다고 하면 어떡하죠? 신문발*을 못 쓴다거나… 그러면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하는 건가요? 정말 불미스럽네요.

혜성: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신문발: 신촌 문화 발전소. 매주 잔치의 회의가 진행되는 장소이자 모든 잔꾼들의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다행히 TEAM생카의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었고, 불미스러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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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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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잔치

잔치의 시선으로 신촌의 장면과 사람, 장소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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