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 정다혜, 에디터 혜성
‘청춘’이라는 말이 이리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어느 누군가는 무용하다 치부하는 것들에게서 고유의 가치를 찾고, 그 누구보다 사소한 것들을 있는 힘껏…
‘청춘’이라는 말이 이리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어느 누군가는 무용하다 치부하는 것들에게서 고유의 가치를 찾고, 그 누구보다 사소한 것들을 있는 힘껏…
스물셋과 4학년. 숫자를 일렬로 주욱 세워두고 보면 그저 콩알만 한 숫자들이지만, 어쩐지 이 세계에서는 이 숫자들이 우리에게 참 가혹해요. 세상을, 누군가를 미워하는…
어릴 적 당신은 어떤 꿈을 꾸었나요? 무엇이든 뚝-딱 고치는 맥가이버가 되는 꿈? 재료를 송-송 썰어 맛난 음식을 만드는 장금이가 되는 꿈? 그러고…
살다 보면 문득 우리의 삶도 거대한 서사를 지닌, 대장정의 영화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어린 시절 형성된 자아는 이 영화의 세계관의 근간이 되었고,…
당신의 글을 읽을 때면 꼭 당신이 내 옆에 달려와 앉아있는 것만 같습니다. 서로가 굽이굽이 언덕 너머에 있어도 말이죠. 잔인한 더위가 한 걸음…
이름만으로 자신을 그릴 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한결같은 모양, 어디든 유연하게 굴러가는 본질, 처음과 끝이 말끔히 연결된 선까지. 나는…
지독한 일상에 신물이 날 때가 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종자와 상종할 바엔 차라리 우주에 내던져져 외계인과 악수하는 게 낫겠다 생각했고, 녹초가…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앞뒤 재지 않고 좋아하는 일에 뛰어들었을 때 날아 들어온 말. 서툰 모습에 핀잔주는 말인 것만 같아서 정갈한 사람인 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