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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2022 · 07 · 20

352. 김효나, 에디터 한 여름

Editor 션

김효나, 에디터 한 여름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사무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김효나입니다! 피플팀에서 에디터명 ‘한 여름’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에디터명을 한 여름이라고 선정하게 된 이유나 계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원래 제가 여름을 참 좋아하거든요. 여름의 화창한 날씨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일이 다 7,8월에 몰려있어서 여름을 좋아해요. 그리고 유독 한여름 밤의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에디터 명에 ‘여름’을 꼭 넣고 싶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제가 글을 쓰는 가치관을 담은 에디터 명이기도 해요. 글을 쓸 때 많은 양을 거침없이 쓰기보다는 열매를 맺는 과정처럼 하나의 글이라도 소중하게 써내려가고 싶거든요. 열매의 방언이 열음인데, 열음을 빨리 발음하면 여름이기도 해서 한 여름으로 지었어요. (웃음) 

 

그럼 이제 근황토크 한 번 해보려고 하는데요,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일을 좀 많이 벌여놔서 방학이지만 여전히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잔치에서 신잔꾼 인터뷰도 진행하고 다른 연합 발표동아리에서 하는 비즈니스 PT도 준비하고 있어요. 나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여름 방학 목표도 여러 개 세웠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방학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깜짝깜짝 놀라요.  이렇게 생활하다가는 번아웃이 와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전에 1박 2일로 가장 친한 친구와 전주여행을 갔다왔어요! 둘다 극강의 P라 여행 장소랑 숙소만 정해놨는데도 나름 발길이 닿는 대로 이곳저곳 다녔어요. (웃음)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편안한 사람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니까 숨통이 틔이는 기분이었어요. 

 

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본 2521 촬영지 갔다온게 전주군요!

네네 맞아요 전주에요!

 

새내기로 이번 한 학기 대학생활을 하면서 전에 비해 변화된 점이 있을까요?

우선 저 스스로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다는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반년 전만 해도 틀에 박힌 입시 생활에 치여 살았는데, 이제는 제가 하는 선택들로 제 일상을 자유롭게 꾸며갈 수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내가 원하는 건 뭘까’를 계속 고민하게 되고 저 자신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대학교에 와서 저와 결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 속에서 ‘사람’에 대한 취향도 알게 되었어요. 어떤 사람을 만나야 에너지를 얻고 행복해지는지를 알게되니까 인간관계 고민도 전보다 줄어든 것 같아요. 또 ‘삶’에 대한 제 취향도 알게 됐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일 벌이는 걸 습관처럼 해왔거든요. 그런데 대학생이 되어서도 끌리는 건 뭐든지 해보면서 바쁘게 사는 저 스스로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어요. 역량에 비해 너무 많은 일을 벌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 분명 대학 와서는 여유롭게 즐기려고 했는데 왜 스스로를 가만히 두지 못할까 하는 생각,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 ‘갓생’을 산다고 말해줄 때 들었던 마냥 좋지만은 않았던 묘한 감정. 그런데 이제는 고등학교 때부터 이어져 왔던 이런 생각과 감정들이 조금 정리가 되더라고요. ‘나는 지쳐도 바쁘게 사는 삶을 애증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결론을 내렸거든요. (웃음) 앞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고 싶은 것들은 다 해보면서 정신없이 살 것 같아요. 그래도 이왕이면 남들이 말하는 갓생에 끼워맞추기 보다는, 온전히 저를 위한 선택들로 채워가는 ‘각생’을 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영화 장르나 음식, 노래, 좋아하는 공간 등 소소한 부분들에 있어서도 제 취향을 조금씩 찾아가는 중이랍니다! 

 

앞으로도 취향을 찾아가며 ‘각생’을 살 예정입니다.

 

효나님이 살아갈 앞으로의 ‘각생’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웃음) 이제 다음 질문 드릴게요! 잔치가 사실 새내기가 들어오기는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새내기임에도 불구하고 잔치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일단 제가 교내에서는 과학생회를 하고 있으니까 다른 학교들과 함께 하는 연합 동아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연동 중에서도 어떤 걸 할까 진짜 고민이 많았는데, 단순히 친목 위주의 동아리보다는 목적성이 있는 동아리를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제 적성과 맞는 걸 찾다보니 잔치가 딱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예전부터 글쓰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수상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드니까 한 줄 쓰기도 겁이 나서 3년 정도 아예 글을 안 썼거든요. 이제라도 부담없이 글쓰기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어요. 그리고 팀 중에서도 피플팀이 있는 걸 보고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고 만나는 것도 좋아하니까 망설임 없이 지원서를 썼어요! (사실 어리버리하게 1차 모집 때를 놓쳐서 추가 모집으로 들어왔답니다…잔치 추가모집은 한 학기동안 제게 있었던 가장 행복한 일이에요! )

 

잔치의 피플팀 팀원 중 유일하게 피플팀을 1지망으로 선택했다고 들었어요. 혹시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처음부터 피플팀이 끌리기도 했지만 다른 팀은 제가 있을 자리가 아니다라고 느껴서 소거법으로 선택한 것이기도 합니다. (웃음)  일단 아트팀은 뭔가 사람 자체가 예술이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아트팀 이전 기수 분들 글들을 보면 사진도 감성있게 잘 찍어야할 것 같고, 괜히 옷도 잘 입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플레이스 팀은 제가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심각한 길치이기 때문에….길치로서 실례가 될 것 같아 바로 소거법으로 지웠어요. 그렇게 남은 팀이 피플팀이었죠. 무엇보다 제가 사람을 워낙 좋아해서 피플팀이 딱 저와 맞는 팀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만큼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얻어갈 수 있는 부분도 크다고 느꼈어요.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새롭게 만난 사람의 장점들을 최대한 저도 흡수하고 본받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좋아요. 특히 사람을 만나면서 제 생각과 다를 때 더 큰 재미를 느껴요. 왜 다르지가 아니라 ‘되게 재밌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 생각의 틀을 한정짓기 보다 오히려 그 틀을 하나씩 깨는 느낌이라 사람 만나는게 행복하고, 사람과의 접점이 가장 많은 피플팀을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플팀을 할 수 없었던 이유1

-저렇게 바로 뒤 건물 앞에서 한참을 헤매다 회의에 겨우 갔답니다.

 

 

 

 

 

 

 

 

 

 

 

 

플팀을 할 수 없었던 이유2 

-같은 음식, 다른 감성. (왼쪽 : 플팀 에디터님/ 오른쪽: …)

 

피플팀을 하면서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좋았던 점이라고 하면 제 특성과 맞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사람을 좋아하다 보니까 사람에 대한 글을 쓸 때 저도 모르게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글에도 묻어나는 것 같더라고요. 또 제 인터뷰이에게 글을 선물하는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인터뷰이들이 본인이 힘들 때마다 이 글을 다시 읽겠다고 얘기를 해줬을 때 뿌듯함을 크게 느꼈습니다! 좋았던 점이 훨씬 많았지만, 힘든 점이라고 한다면 제 글의 한계점이 ‘스무 살의 풋풋함’이 되는건 아닐까 하는 무서움이 들었던 거에요. 제 주변에는 거의 스무 살밖에 없으니까 새내기 대상으로 인터뷰를 많이 했거든요. 물론 피드백으로 ‘귀엽다, 새내기답다’ 이렇게 말씀을 해주셔서 좋으면서도 ‘이게 내 한계점이면 안되는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벽을 깨부수기 위해 스펙트럼을 넓혀서 제 다음 개인글로 대학교 2학년 언니와 막학기 다니는 오빠를 인터뷰하는 것을 시도한 거예요. 그 전까지 언니 오빠들이랑 말 한 마디도 안 해봤었는데 인터뷰를 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도 배우는 점이 많았어요! 물론 제 스무 살의 감정, 그때 주변의 사람들을 담아내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싶어요! 

 

잔치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입니다!”

-잔치 면접 중-

 

이번학기 잔치 활동을 하면서 생각의 변화가 있었나요?

이전보다 신촌에 대한 애정이 정말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사실 잔치에 들어오기 전에 ‘신촌’은 그저 ‘대학가’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잔치는 확실히 신촌 연합 동아리다보니 회의 장소와 뒷풀이 장소도 신촌이잖아요. 업로드 하는 글도 신촌 장소, 신촌의 사람들, 신촌에서의 여러 생각들이다보니 저절로 제 일상에 신촌이 스며든 느낌이더라구요. 공간에 애정이 생기려면 제가 그 장소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추억이 묻어나야한다고 생각을 하는 편인데, 잔치 덕분에 애정이 생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소한거긴 하지만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때 은근슬쩍 플레이스팀 에디터 분들이 쓰신 곳을 추천하게 되더라고요. (웃음)  남들에게 신촌의 공간들을 어느 정도 소개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는 것도 큰 변화인 것 같아요!

 

신촌에서 해보고 싶은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신촌 맵에 찍혀져 있는 장소들 도장깨기’가 제 방학 버킷리스트에요. (웃음) 현재 기수분들이 쓰신 플레이스부터 시작해서 OB 분들의 글까지 톺아보면서 신촌의 이곳 저곳에 저를 한번 담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에디터님 글에 제 감상을 더해서 그 공간에 대한 글을 저 나름대로 기록해보려고요. 플팀 장소를 도장깨기 할 때마다 에디터님 글들에 댓글도 열심히 달아볼 계획입니다! 

 

그럼 다음 도장깨기 장소는 어디인가요? (웃음)

사실 오늘 신잔꾼 인터뷰 톡방에서 ‘부엉이 돈까스’를 슬며시 추천한 것도 제 도장깨기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는데, 제법 자연스러웠죠? (웃음) 음…다음 장소로는 ‘바코드’를 한 번 가보려고요!  제가 잔치 지원서에도 적었던 만큼 인상깊게 읽었던 플팀 글이어서 의미있는 소중한 공간이거든요. 

 

이제 글에 관한 질문으로 한 번 넘어가볼게요! 꿈에 관한 신촌글이 주제 자체부터 참신하고 인상깊었는데 글의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제가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길거리에서 사람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고, 특히 사람들의 표정을 잘 관찰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신촌 빨잠을 걸어가면서 보니까 사람마다 표정이 정말 다 다르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핸드폰 시간을 보면서 초조해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이미 만나서 엄청 행복해하고 있고, 어떤 사람은 애인 기다리는게 너무 티가날 정도로 설레하며 기다리고 있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문득 사람들의 표정이 다 다른걸 꿈이랑 연관지어 생각해봤어요. 그러다 ‘꿈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도 저렇게 다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꿈을 빨리 찾아서 행복해하고 있고, 어떤 사람은 아직 꿈을 찾지 못해서 초조해하고 다급해하고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든거죠. 그래서 꿈을 기다리는 신촌러들의 이야기를 담아보겠다고 주제를 잡게 되었어요. 

 

한 여름 에디터님의 글은 항상 인트로와 아웃트로 부분이 너무 좋아서 여운이 남아요. 특히 첫 글로 쓰셨던 ‘신촌은 처음이라’에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나왔던 대사를 인용하여 새내기 시절을 표현해주신 부분이 전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아웃트로에서 “덧붙여 ‘당신이 한 최선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되길’ 언제나 응원하고 있겠다.” 라는 표현도 좋았거든요. 혹시 인트로와 아웃트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 편인가요?

평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의 구절이나 대사를 발견하면 메모를 해두는 편이에요. 제가 손편지를 자주 쓰는 편인데 편지를 받는 사람에게 해주고 말을 메모장의 책 구절이나 대사로 대신 전하기도 하거든요. 잔치에서 사람에 대한 글을 쓰는 것도 인터뷰이에게 편지를 쓰는 느낌으로 적어내려 가는 편이라서 이 메모장을 자주 펼쳐봐요. (웃음) 꼭 책의 구절이나 명대사가 아니더라도 길가다 문득 드는 생각을 간간히 메모를 하는 편이라 아이디어 소스는 대체로 여기서 나오는 편인 것 같아요. 제 두 개인글 모두 예전에 써 둔 메모를 보고 참고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이걸 디벨롭 해나가면서 인트로가 만들어졌어요. 아웃트로는 대부분 그 인터뷰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제 생각을 쓰는 편이에요. 사실 인트로보다 아웃트로에 유독 공을 들여요. 편지도 힘들 때 괜스레 펼쳐 보는 것처럼 제 글도 그랬으면 좋겠거든요. 인터뷰이를 포함해서 비슷한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독자분들이 지칠 때 들여다보고 싶을 만큼 포근하고 담백하게 감싸주는 글로 마무리하고 싶어서 아웃트로를 업로드 직전까지 수정하는 편이에요.  

 

내 글이 투박하지만 꾹꾹 눌러쓴 편지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잔치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본인 글도 괜찮고, 다른 팀의 에디터 분들 글도 좋습니다.

우선 제 개인글에서는 ‘신촌이 담은 꿈의 조각들’이 기억에 남아요. 제 글이 언니, 오빠들에게 새내기 때의 감정을 단순히 회상하게 하는 정도로 그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많은 에디터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만한 인터뷰이를 구해서 글을 써본 게 저에게 좋은 경험이었어요. 팀글로는 하나를 꼽기보다 두 개의 글을 쓰는 과정에서 배우는게 정말 많았어요. 첫 번째 팀글은 저희 피플팀 팀원 개인글 세 개를 합쳐놓은 느낌이 살짝 들어서 아쉬웠거든요. 확실히 플레이스팀이나 아트팀의 팀글에 비해 통일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를 보완하고자 두 번째 팀글에서는 사무엘 에디터님, 션 에디터님과 통일성있는 팀글로 완성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생각보다 심플한 느낌으로 완성되긴 했지만 그래도 저희 목표치를 달성한 것 같아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2학기 때는 더 좋은 팀글을 써보고 싶은 욕심이 있답니다. (웃음) 

 

2학기에 잔치활동을 하면서 써보고 싶은 글은 무엇인가요?

피플팀을 지원했을 때 꼭 해보고 싶었던 게 게릴라 인터뷰였어요. 모르는 사람들을 길거리에서 인터뷰하는 형식이라 답변의 내용은 짧더라도 재미있고 신선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번에는 개인글이나 팀글 모두 피플팀의 지인들로 인터뷰이가 한정되어서 조금 아쉬웠거든요. 결국 저와 비슷한 결의 사람들을 인터뷰하는거니까 아쉬움이 들기도 했고, 신촌러를 대표하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길거리에서 만나는 신촌러들은 정말 다양할 것이기 때문에 어떤 소재로든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해서 글을 써보고 싶어요!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피플팀인 만큼 ‘사람이 잘 묻어나는 글’을 쓰고 싶어요.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그 사람만의 분위기, 대화의 온도, 가치관, 그리고 신촌에 대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그런 글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한테 잔치는 조금은 버거운 일상에서도 과제처럼 느껴지지 않고 힐링 그 자체인 동아리에요. 물론 글 업로드 기간에는 많은 압박감이 들기도 하고,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으로 글을 쓰게 되지만요. (웃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언제 제 글을 그렇게 정성스럽게 읽어줄까 하는 생각과 이만큼 따뜻한 독자는 없을거라는 생각으로 잔치를 하고 있습니다! 잔꾼 분들도 너무 좋아서 한 학기동안 한 잔치 활동이 정말 선물 같은 순간들의 연속이었어요!  2학기 때도 한 번 열심히 갈아서, 아니 갈아서가 아니라 ‘힐링하면서’ 잔치하고 싶어요! 함벌잔!! 

 

한여름 밤의 꿈같았던 2022.07.03

 


한 여름 에디터의 글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340. 신촌은 처음이라

345. 신촌이 담은 꿈의 조각들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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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의 시선으로 신촌의 장면과 사람, 장소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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