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신촌 24시 [예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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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itor. 히로“]
봄! 자꾸만 바깥에서 머물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가벼운 겉옷을 챙겨 입고, 선선한 봄바람을 맞으며 경의선 숲길을 걸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벤치를 골라 피크닉을 하고 있자니 주변의 여느 꽃들처럼 따스한 햇빛을 받아 조금씩 자라나는 듯한, 기분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꽃은 소리 없이 피어나는 법! 조용한 공기 속에서 저마다의 양분을 찾아 헤매는 도서관은 어쩌면 봄과 가장 닮아 있는 곳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숲길 지나 도착한 서강대학교 로욜라 도서관에서, 언어 예술의 집약인 책을 양분 삼아 잠잠한 약동을 만끽했습니다. 불어 오는 바람, 느긋하게 돌아가는 풍차, 펼쳐진 신촌의 풍경! 창천문화공원엔 예술의 영감을 번뜩 비추는 삼원색이 있었답니다. 그 덕에 해질녘의 신촌을 배경 삼아 글을 적어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가려던 박물관이 굳게 닫힌 와중에 새롭게 시작한 전시 ‘7인의 봄’ 이 저를 반기고 있었는데요, 우연성은 예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묘한 기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신촌 곳곳에서 피어나는 크고 작은 예술들이 있기에 비로소 이 계절, 봄이 완성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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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데이
날이 흐려 야경을 보지 못하고 오신게 너무 아쉽네요!! 야경이 아니더라도 너무 예쁜데 야경은 얼마나 예쁠까.. 기대됩니다
ID:빈정
다정한 24시~ 영상에 담긴 히로 목소리가 즐거워 보여 덩달아 미소 지었네요!
신촌 대학생끼리는 서로의 도서관에 들어갈 수 있다니 진짜 특권이잖아요!
몰.랐.어.저도 조만간 로욜라에 침투해야겠어요. 기다려라 서강대…
ID:필립
강제 오르막길 체험 우선 사죄드립니다. 그래도 재밌는 시간 되셨길 바라며…
제가 항상 거닐던 경의선 숲길이 나오니까 괜히 반갑고 그러네요. 확실히 신촌 최고 산책 명소는 이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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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