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타코몽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낙엽을 무심코 밟으면서도,여섯 시도 안 됐는데 벌써 깜깜한 것을 보면 곧 겨울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것은…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낙엽을 무심코 밟으면서도,여섯 시도 안 됐는데 벌써 깜깜한 것을 보면 곧 겨울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것은…
테마가 있는 책방 미스터리 유니온과 독립출판서적을 다루는 책방 이후북스를 거쳐, 다시 돌아온 이번 주의 책방은 실망스럽게도(?) 다양한 책을 파는 평범한 서점이다. 단독…
책장에 꽂힌 책들, 맨 위에 쌓인 책들, 바닥에 차곡차곡 누워 있는 책들. 가게 안에 들어가니 온갖 책들이 탑처럼 높이 쌓여 있는 세로의…
모든 혁신가는 홀몸이다. – G. 무어 우리나라에서 ‘밥 한 번 먹자’라는 말을 말하는 이의 의도와 맥락을 반영해서 영어로 번역하면, 아마 ‘see you…
대박포차, 연대포, 대포찜닭… 은 아닙니다. 대포, 입니다. 네이버 지도조차도 알려주지 않는 이 곳은 연세로11길 골목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여러 가게들 중 하나다.…
모조레코즈는 영국의 레코드 라벨로, 폴리도르 레코드의 자회사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모조레코즈를 찾는다면, 이화여대 부근 좁은 골목에 위치한 레코드샵으로 안내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골목에서…
꽃말이 중간고사라니 뭐니 하는 불평 아닌 불평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와도, 봄날은 봄날이다. 가까이에서 보면 하얀 꽃 같은데 멀리서 보면 옅은 분홍빛이 넘실대는…
처음 가려던 곳은 사실 이대 인근의 조그마한 칵테일 바였다. 외부에서 안주를 사서 반입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서, 플레이스팀 신입 에디터의 권유로 근처에서…
신촌역 ‘지하’라고 굳이 불리는 건 지상에서 달리는 기차역이 있기 때문이다. 메가박스 신촌점 근처의 기차역이 바로 그것. 보통은 신촌역이라 하면 이 기차역보다는 이용…
번복 끝에 결정된 이 주의 플레이스 원래 가려던 곳은 여기가 아니었으나, 다른 잔치꾼들의 적극 추천으로 막판에 플레이스를 변경하게 되었다. 그런데 너무 좋은…
제목에서 추로할 수 있듯 ㅗ트북의 ㅣ은 자판이 간헐적으로 ㅜㄹ렸다 아 ㅜ렸다 하다. 아ㅣ ㅣ은이 아니라 니은ㄴㄴㄴㄴㄴ 아마도 이물질이 들어갔기 때무이겠지. ㄴ을 제대로…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득안대로 504 사서함 xx-xx호 제x교육연대 x중대 x소대 xxx번 훈련병 ooo (우) 33012 너의 국방부 메시지 스크린캡쳐를 보고 경탄해 마지않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