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9. 윤지민, 디자이너 윤슬
차갑지만 고요하게 가라앉은 겨울 어느 오후. 전화기 너머에서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슬과 말문을 텄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잔치 디자인팀에 디자이너이자 서강대학교…
신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차갑지만 고요하게 가라앉은 겨울 어느 오후. 전화기 너머에서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슬과 말문을 텄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잔치 디자인팀에 디자이너이자 서강대학교…

취중人담 우주먼지(이은서), 연두(이재인), 유니콘(정해영), 뉴사운드(박새솔), 유화(최예주) 서울 마포구 백범로 24길 5-6 알렉산더리 172분 35초 1막 1장 마포구의 한 술집. 시끌벅적한 사람들 가운데…

“신촌은, 현재진행형” - 신촌동상가번영회 때 신촌이라는 대학가의 청춘으로 대변되는 대학생. “좋을 때”라는 클래식한 말에서, 흔히는 전자에 치중하여 ‘청춘'과 ‘젊음'을 논한다. 20대라는 시기의…

뒤를 돌아보지 마. 뒤를 돌아보지 마. 뒤를 돌아보지 마. 이제 더는 못하겠어요. 분명 열심히 뛰어왔는데, 나를 유혹하던 수많은 손짓도 뿌리치고 넘어져서 무릎이…

하늘을 향해 입김이 흩어집니다. 성큼 다가온 겨울을 기대하는 이들도, 그렇지 않은 이들도 모두 찬 숨을 뱉기 마련입니다. 한 해를 살아가게 했던 뜨거움도…

개별적인 음들은 어떻게 음악이란 한 폭의 그림으로 거듭나는가. 조예가 깊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알 수 있는 조건이 있다. 하나의 음으로만 이루어진 흐름은 음악으로…

나무들이 한 해를 벗겨 내는 가을입니다. 길을 걷고 있노라면, 발 밑에서 들리는 바스락 소리가 꼭 잠깐 들렀다 가는 가을이 건네는 작별 인사…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김민수 도수민 김재훈 유지현 인터뷰어 어느 작은 카페 1막 1장 “별들의 유랑” 작은 카페에서 인터뷰어를…

TO. 신촌의 새로운 손님 낯선 곳에서 이방인이 된다는 건 꽤나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법이죠. 홀로서기의 두려움, 새로운 문화와 저의를 종잡을 수…

너는 사람들이 좀 더 예의가 발랐으면 좋겠지 뭔갈 물어볼 때 '저기요'라고 말해줬으면 좋겠지 손가락으로 찌르거나 밀치지 않았으면 좋겠지 아마 그게 너의 리듬…

연극회에는 매 공연마다 반복되는 레퍼토리가 있다. 마지막 공연의 막이 올라가고, 뒤풀이에서 그간의 노고를 나누며.. “너 다음 정공(정기공연)할 거야?” “뭐래. 큰일 날 소리하네.…
더위가 한 풀 꺾인 초가을. 그럼에도 유독 지쳤던 지난 여름의 잔열이 가끔 숨을 턱 막히게 하곤 합니다. 슬슬 걱정되는 중간 시험, 자가증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