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당일치기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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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떠 Sinchon Journal: Route with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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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떠’s 가이드북
[제목] Sinchon Journal: Route with 잔치
[설명] 신촌 하면 정겨운 느낌이 떠오르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암튼,
젊은이들이 가장 많은 동네일 텐데 알고 보면 꽤 힙하지 않을까 싶어서 힙하면서도 Y2K 느낌이 나게 디자인해 봤어요. (사실 제가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어쨌든 제가 짜는 여행 루트니까 제 스타일대로 디자인해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했고요ㅎㅎ)
앞 페이지는 조금 어그로를 끌 수 있게, 유기적인 형태로 덮어놨어요.
이게 지도 그래픽(신촌로터리, 빨잠 앞 갈림길, 신기역 앞 등등 신촌에 있는 많은 갈림길들..!)을 볼 수 있는데,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었어요.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해지거나 한 번 더 시선이 가도록 의도했어요.

뒤 페이지를 보면 좀 더 명확하게 내용을 알 수 있는데,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사람 구경을 해요. 맨 아래 칸에 제가 짠 루트가 있어요. 신촌역을 중심으로 지도 그래픽을 단순화해서 만들었는데, 이화여대 정문에서 시작해 ‘고삼이’에서 밥을 먹고, ‘현백’에서 윈도 쇼핑을 하고, ‘경숲길/서강대역’에서 사람 구경을 하며, 마지막으로 ‘분좋카’에서 커피 한 잔까지!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루트가 완성돼요. (프린트했더니 너무 어두워져서 지도가 잘 안 보이네요…ㅠㅠ)
정향 : 근데 편견이 있어서 그런가? 그래픽이 되게 영디*스러운 거 뭔지 알아요?
(일동) : 맞아 맞아
정향 : 그리고 이 핑크랑 블랙도 귀엽고 좋은 것 같습니다.
개란 : 저는 딱 보자마자 무빙 포스터여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당장 이거 움직여야 할 것 같은데?! 이렇게 전광판을 만들면 더 멋있을 것 같아요. 하단에 길 찾기처럼 된 것이 아이디어 좋은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제음 : 디자인이 르세x핌 느낌이어서, 여기 갈 때 가죽옷 같은 거 입고 센 여자처럼 다녀야 할 것 같은 느낌.
호두 : 디자인 너무 예쁘고, 잔치 로고 넣은 것도 센스 넘치고요. 지도 그려준 것도 가는 길이 상상돼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아이쇼핑 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흰 : 이렇게 동선을 정해서 지도를 넣고, 일정을 짰다는 게 좋고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요. 색깔이 딱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서 예쁘게 잘 해준 것 같아 좋습니다.
*영디 : 영상디자인과의 줄임말
정향’s 가이드북
[제목] 잔치순례
[설명]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잔치 웹진, 그리고 잔치 플러스에 수록된 글들을 바탕으로 일정표를 만들었습니다. 가장 처음에는 역사적인 디자인팀 첫 팀글! 의 배경지인 빨잠 앞에서 집합하고, 밥부터 먹어야 하니 아이오밀에 방문합니다. 그다음에는 소화를 좀 할 겸… 신촌메박에 가서 보드멍을 때리고요. 볼 만큼 봤다 싶어지면 그 옆에 있는 토끼 굴에 가서 입구에 있는 잔치 로고 앞에서 기념 샷을 찍어줄게요. 다음으로 책방 구경 좀 하다가, 해가 조금 져간다고 싶어질 때쯤 서강포차로 가줍니다.
잔치/잔플에 사용되는 오렌지와 블루 컬러로 리소* 인쇄를 해봤는데요. 비싸네요…
*밝고 채도가 높은 색감을 구현하는 공판 인쇄 기법을 말한다.
개란 : 표지 타이틀을 리본으로 표현한 게 감각적이고 예뻐요. 양면으로 해서 들고 다니기 편할 수 있도록 뽑은 것도 좋고 주황 파랑 포인트 컬러로 그래픽을 만든 것도 예쁩니다! 잔치에 나온 글에 있는 장소들을 소재로 해서 코스를 짠 게 너무 센스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제음 : 아까 리소로 못 뽑았다고 했는데, 만약에 리소로 뽑았으면 되게 예뻤을 것 같아서 저까지 아쉬워지는 느낌이었고, 잔치 글로 동선 짠 게 되게 센스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설명 : 이 얘기를 하던 날…. 정향의 리소 인쇄물은 아직 인쇄소에 잠들어있었다. )
호두 : 로고와 잔치 순례라는 제목이 잘 어울리고, 진짜 잔치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구요. 저 빨잠을 로고처럼 단순하게 표현해서 넣은 것도 너무 센스 있는 것 같습니다.
흰 : 로고를 직접 만든 게 대단하고 너무 예뻐요. 저 잠망경도 이 글을 보고 있는 느낌이라서 귀엽고, 글이랑 연관 지어서 장소를 선정한 것도 센스 있는 것 같아요.
떠떠 : 잔치순례라는 이름도 너무 좋았고 잔치 글들을 바탕으로 코스를 짠 아이디어도 좋았어요. 그리고 키 컬러들도 잘 뽑아서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통통 튀는 색인데 또 정적이기도한 느낌… )
개란’s 가이드북
[제목] 고독냥의 혼놀리스트
[설명] 저는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저에게 고양이는 혼자 다니는 친구들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근데 저도 혼자 노는 걸 좋아해요… 공통점이 있죠? 그래서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고-독 냥> 캐릭터를 만들어서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안경+에x팟으로 학생 같은 느낌을 줬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표현했어요. (참고로 위에 한자는 혼자 놀기…. 이런 의미입니다. 고독 냥: 묘생…고.독.)
내지는 혼자서 갈 수 있는 식당과 카페 등 다양한 장소를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 저는 만약에? 라는 가정을 너무 많이 해서 대안이 꼭 필요해요. (근데 너무 많이 넣었나) 아무튼 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리스트가 있으니 골라서 갈 수 있습니다.

뒤 페이지는 고독냥이가 쓰던 에x팟으로 구성했습니다. 에x팟 두고 어디 갔을까요…? 상상의 나래에 맡기겠습니다.
정향 : 구성 자체가 프로 같지 않나요? 이 펜툴 일러스트도 그림 잘 그리는 게 티 나서 좋고, 합정 카페 메뉴판 같은 구성이 좋습니다. 뒤에 에x팟도 좋아요.
떠떠 : 저도 정향 언니 의견과 완전 동의하는 바로 어디 브랜드나 여행지 팜플렛 같이 잘 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그래픽들도 다 예쁘고 특히 이 에x팟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이 폰트(제목 부분)랑 전체적인 분위기도 예쁘고요. 다 추천해 주는 장소가 있는 것 같아서 내용도 잘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음 : 보자마자 개란 언니 느낌이어서 완전 언니 같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여기 뒷장에 에x팟 남겨둔 거, 저 이런 거 되게 사랑하거든요. 이런 디테일 좋았구요. 발자국 같은 것도 좋고 디자인 자체가 그냥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호두 : 저도 동의하는 바가…. 완전 개란 언니 바이브가 느껴져서 좋았고 멋있는 것 같아요! 제가 알던 신촌이 아닌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여기 모닝글로리, 홍익문고 이런 데도 다 아는 곳인데, 마치 새로운 곳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또 한 번 가보고 싶어졌어요. 모노톤이라 전체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인 것 같아요.
흰 : 완성도가 너무 좋아서 그냥 이대로 나눠줘도 될 것 같은 느낌이고, 스토리텔링이 고양이로 되는 것도 귀여운 것 같구요. 안에 저도 고른 장소들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너무 잘 봤어요.
제음’s 가이드북
[제목] 신촌보물지도
[설명] 제가 사랑하는 신촌의 구석구석을 탐험한다는 마음으로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즐겨가는 카페, 빵집, 친구들과 들르는 아지트?,,? 까지 제 일상적 경험을 시각화해 보았어요….
다들 신촌 어딘가에 아지트 한곳쯤은 숨겨두시잖아요..?
사실 진짜 보물 장소는 너무너무 소중해서 숨겨두었습니다…찾아보세여..껄껄;;
떠떠 : 진짜 보물 장소 표시되어 있는 줄 알고 한참 찾아봤어요… 제음이 디자인은 항상 아기자기해서 이 루트대로 신촌을 탐방하면 뭔가 더 평화로울 것 같은 느낌?
정향 : 어릴 때 하던 플래시 게임에 나오는 지도 같네요… 베이크니드는 처음 들어 보는데 북아현동 쪽에 있는 곳이군요? 귀엽다.
개란 : 저 보물 열심히 찾았는데, 없는 거였어요? 헐. 고양이들은 찾았습니다ㅎㅎ 다시 돌아와서…. 보물 지도 컨셉이 너무 귀엽고 좋아요. 크게 뽑아서 양손으로 들고 신촌-모험 떠나야 할 것 같은 기분? 저도 벨라프라하 말고는 다 처음 알아서, 꼭 가보고 싶습니다.
호두 : 복작복작한 느낌이 신촌 같아서 맘에 드네요. 그래픽과 색감이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저도 보물 장소 한참 찾았습니다…깜빡속았내
흰 : 게임에 나오는 보물 지도 같고 귀엽네요. 그림도 동화책 같아서 더 아기자기한 느낌…. 벨라프라하 빼고는 처음 들어보는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호두’s 가이드북
[제목] 2025 신촌 원데이 가이드북
[설명] 신촌 하면 젊음, 대학, 열정이죠. 신촌을 가장 잘 상징한다고 생각하는 강렬한 빨간색의 “빨잠”을 주요 모티브로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빨잠을 형상화한 문양을 넣고, 별 모양을 넣어 톡톡 튀는 느낌을 내 보았습니다. 배경은 신촌에 대한 장황한 설명으로 흐릿하게 깔려있는데 보일 듯 말 듯 읽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코스는 제가 신촌에서 생활하며 가장 강렬하게 느낀 장소들을 뽑아보았는데요. 신촌의 랜드마크이자 얼굴인 ‘빨간 잠망경’을 시작으로 총 4층으로 이루어진 홍익문고를 들립니다. 아담하면서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장소인데, 다양한 술집 사이에 서점이라 눈에 띕니다. 떨어진 당을 채우기 위해 리화인 와플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와플을 먹습니다. 저는 ‘피스타치오’와 ‘쌀’ 맛을 추천합니다. 대현 문화공원은 시끌벅적한 대학가 중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인데요. 잠시 산책을 하고 브릭스 5221에서 시원한 라거와 화덕 피자를 맛보면, 신촌에서의 완벽한 하루를 즐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핵심만 짚은 신촌 원데이 투어 끝!
떠떠 : 전체적으로 색감이 지금 날씨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누끼 다 따오고 사진 가져온 것도 너무 정성스럽고, 표지 뒤에 적혀 있는 글들도 궁금증을 유발해요. 그래픽처럼 보이다가도 인지하는 순간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정향 : 아까 알파*에서 이걸 출력하는 걸 봤어요.
(일동) : 잔만추다 잔만추
정향 : 떠떠가 말한 대로 가을 같아서 너무 예쁘고, 빨잠! 이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 오브젝트를 표지에 표현하는 걸 자주 보는데 그게 좋은 것 같고, 전체적인 컬러 표현이 좋습니다. 가을~
개란 : 저도 표지가 너무 좋아요. 신촌 2025 가을호 잡지 같은 거에 있을 것 같아요. 신촌역 지하철 앞에 파는 거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 너무 좋고, 아까 말씀한 것처럼 뒤에 이런 글씨가 뭐지? 하면서 다 읽어보게 돼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별 모양 그래픽이 단풍 무늬 같기도 하고 별 모양 같기도 해서 귀엽고 좋아요. 이 코스의 이미지를 깔끔하게 누끼 따서 순서대로 한 이 색깔과 가을 느낌 모두가 좋습니다.
제음 : 저도 가을 느낌 낭랑한 게 너무 좋은 것 같고, 종이 반짝반짝한 거! 종이 신경 쓴 게 너무너무 좋아요. 저 종이 고르는 거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여기 색감이 너무 좋고, 뒤에 글자 넣은 것들이 하나하나 읽게 돼서 궁금증을 유발해요. 코스도 다 제가 좋아하는 공간들이라서 한번 이대로 따라가 보고 싶습니다.
흰 : 색깔이 가을 같아서 귀엽게 잘 봤어요. 별무늬 그래픽도 낙엽 같아서 더 귀여운 것 같아요. 색감들이 다 너무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잘 들어간 것 같아서 귀엽습니다.
*이화여대 정문에 있는 문구점. 미대생들이 인쇄하기 위해 모이는 장소이다.
흰’s 가이드북
[제목] 신촌 일일 맛집 투어~
[설명] 제가 좋아하는 학교 주변 식당과 카페 위주로 하루 일정을 구성해 봤습니다. 이대에서 시작해 신촌으로 넘어가면서 맛집을 도장깨기하는 코스를 만들어봤는데, 어쩌다 보니 일식을 위주로 한 코스가 되어버렸네요…. 그럴 때 중간에 나오는 클로리스 가서 밀크티 한잔 마셔주면 바로 영국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루의 마지막은 역시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맥주를 마셔줘야겟쪼. 피망과 토마토를 가면 느좋 분위기에서 1인 1병맥을 하며 고양이도 볼 수 있답니다🐈그럼 다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떠떠 : 폰트를 손으로 썼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간이랑 글씨가 다 완벽하고요. 코스도 알차고 진짜 찐 신촌 사람들만 아는 그런 알짜배기들 박아놓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정향 : 손으로 했는데 레이아웃 잡힌 것이 느껴지는 게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평소에 인디자인으로 작업했을 때 나오는 스타일이 나오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공룡 귀엽네요.

개란 : 처음 봤을 때 저는 당연히 글씨 때문에 프린트인 줄 알았는데, 직접 썼다니… 와 역시 타이포의 권위자. 그리고 순서를 일자로 해서 표시한 게 깔끔하고, 좋고… 저 리스트들이 다 아는 공간이고 좋아하는 공간이라 맛잘알 느낌이 나고요. 아래에 있는 저 공룡이가 포인트이고 귀여운 것 같습니다.
제음 : 저는 아직 신촌 사람이 아닌가 본지… 모르는 공간이 꽤 있었는데, 방금 네이버 지도에 추가를 했거든요. 전부 다 가보고 싶은 공간이고 꼭 가보겠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곳 같아요.
호두 : 사실 신촌 하면은 먹거리의 장(?) 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오히려 이렇게 먹고 산책하고 그다음에 또다시 먹거리 중심으로 짠 그런 코스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고요. 저도 여기서 모르는 게 많아가지고… 하지만 다 맛집처럼 보여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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