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2. 신사들과의 만남 그리고 만담
“우리 직업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아파트 경비나 근무 경비로 취업할라 하면 나이 많다고, 그 나이에 도둑 잡을 수 있겠냐고 한대요. 그런데…

“우리 직업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아파트 경비나 근무 경비로 취업할라 하면 나이 많다고, 그 나이에 도둑 잡을 수 있겠냐고 한대요. 그런데…

신촌은 모든 것을 지켜보았지. 이곳에는 너와 내가 나눈 시덥잖은 농담, 함께 흘린 웃음, 그리고 미처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진심 따위가 켜켜이…

서울에서 태어나지 않은 에디터는 서울 사람, 서울 지하철, 서울 버스라는 말이 아직 모두 어색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서울은 어떤 식으로든 가슴에 남을 희한한…

본 에디터가 여러분에게 이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활자를 정돈하는 것처럼, 우리의 일상적인 모든 표현은 언어라는 매개에 구속되어 있다. 하지만 20년을 넘게 붙잡고…

가을은 떠나보내는 계절이다. 서늘하고 가벼운 공기가 모든 걸 날아오르게 할 것만 같다. 오랜만에 돌아온 신촌은 그렇게 모든 것이 씻겨져 내려간 느낌이었다. 잠시…

끝날듯 끝나지 않는 더위.. 9월 중순에도 아직 여름의 열기는 가시지 않았다. 더위 하면 바로 연결되는 것 ‘공포’ 이다. 더울때 공포물을 보면 호르몬이…

시작이 무섭게 5월의 끝을 코앞에 남겨둔 지금,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늘 그랬듯 그냥저냥 흘러가는 일상이지만, 하루의 끝에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옅은…

카페에 앉아서 포털사이트와 sns에 ‘신촌’을 검색하며 고민하던 중이었다. 잔치의 일원이 된 후로 업로드 된 글들에 매주 감탄하기만 하다가 내가 막상 글을 쓰려고…

대학생이 되면 처음으로 집을 벗어나 살게 된다. 하루가 어떠했든 결국은 타지의 자취방에서 홀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숨 쉬는 걸 의식하게 되는 어색한 순간처럼…

“우리 3차 어디 갈까~” “나 너랑 꼭 같이 가고 싶은 신촌 술집이 있어.” “오 어딘데? 내가 아직 모르는 술집도 있어?” “당연하지! 내가…

그런 단어가 있다. 자꾸만 적고 싶고, 말하고 싶고, 전하고 싶은 소중한 단어가 있다. ‘비치다’는 많은 뜻을 담고 있는 말이다. 다섯 가지 뜻의…

‘이 녹차 타르트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 ‘비밀이에요!’ ‘비밀이요..? 너무해요…’ ‘아니,그게 아니라, 빵집 ‘비밀' 이요!!’ 오늘은 이름마저 비밀스러운, 베이커리 ‘비밀’…